캐나다 항공, 기차, 선박 이용하려면 백신 접종 완료부터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캐나다 항공, 기차, 선박 이용하려면 백신 접종 완료부터

표영태 기자 입력21-10-07 12:46 수정 21-10-07 12:5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연방공무원과 연방관할 교통수단 여행객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를 발표하는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연방 SNS 사이트 캡쳐)


연방 공무원 백신 의무화에 이어 여행자도

10월 30일부터 시행, BC페리는 대상서 제외



연방정부가 백신 접종을 확대하기 위해 연방정부가 관할 하는 대중교통편 이용자들까지 백신 접종 완료 조건을 내걸었다.


지난 6일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와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는 오는 30일부터 국내외를 운항하는 여객기나 여객열차, 그리고 캐나다 연안 운행 여객선의 승객들이 백신접종 완료를 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이들 교통수단은 연방이 관할하고 있다. 정부는 승객은 물론 공항이나 항구, 기차역 등을 포함한 모든 교통기관에 근무하는 모든 종사자들도 백신 접종을 의무화 했다.


구체적인 교통편을 보면 캐나다 내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또는 국제선 항공편, VIA Rail 또는 Rocky Mountaineer 열차, 그리고 크루즈선 등 24시간 이상 항해하는 비필수 목적 여객선 등이다.


단 여기에 BC페리와 같이 주정부가 운영하는 교통편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주정부 관할이기 때문이다.


이번 행정명령 후 시행까지 시간이 촉박한 점을 감안해 정부는 백신접종을 마치지 않은 경우 유예기간을 두고 대신 탑승 전 72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대신 제출하는 것을 11월 30일까지 허용한다고 했다.


정부는 연말 휴가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국내외 여행을 가기 위해서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게 좋다고 강력하게 권고했다.


캐나다에서 코로나19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가능한 많은 국민들이 백신 접종을 하도록 만들기 위한 강력한 조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연방정부는 지난 9월 말까지 연방공무원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오는 29일까지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은 연방공무원에 대해 강제로 무급 휴가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본격적인 실시는 11월 1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연방공무원에는 재택근무자와 해외 근무자까지 포함된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454건 184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밴쿠버 호남향우회 올해 한인사회 송년회의 마지막 유종의 미를
밴쿠버 호남향우회(회장 김형구)가 지난 22일 오후 5시 30분부터 송년회 겸 총회를 써리의 서울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BC주 정부가 모든 종류의 실내 행사를 금지하기 직전에 열린 송년회여서 공식적으로 올해 마지막 한인사회의 송년회가 됐다.오미크론변이바이러스 등
12-23
밴쿠버 포트무디 청소년교향악단의 크리스마스 연주회
18일 밤 코퀴틀람의 한 성당에서 열려캐롤에서 영화 OST, 클래식 명곡까지밴쿠버 한인 사회의 대표적인 청소년교향악단이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공연을 통해 축복의 마음을 전했다.포트무디 청소년교향악단(단장 박혜정)은 지난 18일 오후 7시에 코퀴틀람에 위치한
12-23
밴쿠버 밴쿠버한글학교 최병윤 이사장 모친 임행자 여사 백세 생신 잔치
밴쿠버에 100세 이상 장수하는 한인 노인들이 많은데, 지난 18일에는 밴쿠버한글학교 최병윤 이사장의 모친인 임행자 여사의 100세 생신을 축하하는 잔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 이사장 등을 비롯해 가족들과 명정수 밴쿠버한글학교 교장 등 교사, 그리고 지인들이 자리를
12-23
밴쿠버 BC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 사상 최다 기록 수립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의 이미지. 중앙포토1일 확진자 수 1308명으로 급증세21일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 756명BC주의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수도 크게 늘면서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1000명 대를 넘어섰다.21일 BC주 보건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
12-22
밴쿠버 오미크론 확산에 BC주도 다시 사회봉쇄 옥죄이기
어떤 규모의 실내 모임과 행사도 불허식당 테이블 최대 6인, 유흥주점 휴업 BC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1000명 대로 올라섰고, 이중 오미크론 확진자 수의 비중도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이 되면서 BC주 정부가 다시 사회봉쇄 강화 조치를 내렸다.BC주
12-22
밴쿠버 BC 코로나 일일 확진자 다시 900명대 진입...추가 사회봉쇄 조치 예상
주말 3일간 2550명의 확진자 새로 나와사망자 수 2400명 돌파, 상대적으로 높아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세계의 코로나19 주종으로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모든 나라에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BC주도 예외가 아니어서 다시 사회봉쇄 조치가 점차 강화되 나갈 예정이
12-21
세계한인 김치에 대한 해외에서의 부당한 상표등록 무효화 조치
아르헨티나에서 특정인 의해 상표 등록 돼음식의 일반적 이름으로 타당성 인정 받아 한국 외교부는 아르헨티나에서 한국 전통식품 ‘김치(Kimchi)’가 특정인에 의해 해당국 지재권 담당기관에 상표로 등록된 사실을 인지한 후, 해당국에 공식 무
12-21
캐나다 캐나다에서 또 광우병 발생...세계동물보건기구에 게시
2018년에 미국서 6번째로 광우병 발견…힌국 정부는 현물검사를 강화했었다. 2018년도 미국산 소고기 현장 검역 [뉴스1]알버타주 소재 비육우 농장의 8.5세령 암소캐나다 총 20번째 확인, 2015년 이후로 처음한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
12-21
밴쿠버 버나비 메트로타운 쇼핑몰서 살인 사건 발생
대낮에 칼로 찔러 죽인 충격 상황RCMP살인사건합동수사대 1명 체포많은 사람들이 분비는 대형 쇼핑몰에서 칼로 사람을 찔러 숨지게 하는 사건이 지난 일요일 메트로타운에서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RCMP살인사건합동수사대( Integrated Homicide Investi
12-20
밴쿠버 17일 기준 BC주 오미크론 확진자 302명
하루 사이에 167명으로 2.5배 증가일일 확진자 수도 789명으로 늘어나BC주에서 오미크론 확진자사 하루 사이에 이전 전체 확진자 수보다 2.5배로 증가하는 등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며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800명 대를 넘어설 기세다.BC주 보건당국이 17일
12-20
밴쿠버 BC주 연초까지 모임 제한 조치...가족 파티 인원 제한 등
모든 종류의 모임에 백신 카드 요구새해 전야 모든 모임, 착석 방식으로오미크론으로 다시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BC주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연말에서 연초까지 시행한다.BC주정부는 새해 1월 3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각종 모임
12-20
세계한인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코리안페스티벌」 인천광역시 개최 추진
2022년도 해외 공식 이민 120주년 계기재외동포재단, 인천광역시와 MOU 체결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과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에서 시작한 우리나라 공식 이민 120주년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여 양 기관 사업의 공동·연계 운영을
12-20
세계한인 [특별기고]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통한 미래! 투표만이 답이다
(사)세계한인언론인협회 여익환 사무총장코로나19 팬데믹 위기가 지속되고, 종식이 불투명하기만 합니다.누구도 예상 못한 팬데믹 속에서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가 2022년 3월 9일 치러집니다. 두 달 남짓 남았습니다.
12-20
캐나다 몬트리올 총영사관 전라북도와 함께 막걸리 파전 만들기 체험 행사
주몬트리올총영사관은 지난 17일(금) 전라북도와 함께 막걸리와 파전을 만드는 체험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김상도 주몬트리올총영사를 비롯해 필립 케넬 퀘벡주 외교부 한국담당관, 한민희 전라북도 대외협력국장을 비롯하여 약 100명의 참가자가 참석하여 함께 막걸리와 파전
12-20
밴쿠버 밴쿠버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한인여성회관에서도 접수 중
22일, 29일, 내년 1월 2일 등 3차례재외선거 인터넷 신고·신청이 편리제20대 대통령선거를 위한 재외선거인의 신고·신청일 2022년 1월 8일인 마감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밴쿠버총영사관은 한인 중심지에서 출장접수를 하고 있다.주밴쿠
12-20
밴쿠버 주말 메트로밴쿠버 전역 폭설경고 발령
연방기상청의 17일 오전 기상 경보 지도18일 오전까지 강설량 10cm 이상 예측시투스카이 지역 35cm, 여행 제한 경고올해 이상 기후로 수 많은 자연재해를 겪고 있는 BC주에서 올 겨울 메트로밴쿠버도 유난히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17일 오후부터 눈이
12-17
세계한인 750만 재외동포를 보호하기 위한 법안 발의
양정숙 의원 네이버 블로그 사진 캡쳐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인 양정숙 의원 등 10인은 재외동포법안을 발의했다.대표 발의한 양 의원은 제안 이유로, 재외동포는 19세기 후반 러시아의 연해주, 중국 동북 지방으로 이주를 시작한 이후 미국과 일본, 그리고 유럽, 동남아, 중남
12-17
이민 BC주 홍수 피해 주민 여행 및 이민 서류 교체 수수료 면제
홍수와 산사태로 PR카드, 시민권 증명서 분실 때학생, 취업 등 임시 체류자 신청서 및 체류도 연장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는 BC주 남서부 지역에서 발생했던  자연 재해로
12-17
세계한인 청소년 코로나19 예방접종, 학생들의 1년을 결정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필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아니지만 감염내과 의사로서, 그리고 중고생인 세 아이의 아빠로서 이 글을 작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먼저 말씀드린다.20세기 최고의 발명품 중에 하나로 백신은 언제나 꼽힌다. 지금은 사라진 천연두(두창
12-17
세계한인 이번 겨울 한국 방문 시 꼭 알아두어야 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내용
Q1.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인원 조정과 기간이 어떻게 변경되었나요?- 위중증·사망 환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미접종자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21년 12월 18일(토)부터 ’22년 1월 2일
12-17
밴쿠버 16일 기준 BC 오미크론 확진자 135명으로 급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 0시 기준 7622명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사 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스12일간 91명으로 300% 증가한 양상캐나다 전체 사망자 수 3만
12-16
캐나다 10월 누계 새 한인 영주권자 6590명
캐나다 연방이민부(IRCC) 페이스북 사진작년 동기 대비 약 3배 정도 늘어주요 유입국 순위에서 10위 기록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영주권 업무도 일시 중단하고, 입국도 어려워지면서 새 영주권자 수가 급감했는데, 올해 다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연방이민부의 영주권
12-16
캐나다 10월 1일 기준 캐나다 예상 인구 3846만 6447명
노바 스코샤주가 10월 1일부로 인구가 100만 명을 돌파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사진-노바 스코샤주 관광청 SNS)지난 7월 1일에 비해 19만 여 명 늘어분기 기준 이민자 수 사상 최고치 기록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이민자와 이주노동자 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인구 증가
12-16
밴쿠버 트랜스링크 교통시설에 시각 장애인용 점자 시스템 도입
정류장 고유 번호, 버스 노선 정보 제공장애인을 위한 복지가 발달되어 있는 캐나다에서 이번에는 메트로밴쿠버 전역의 대중교통 시설에 시각 장애인을 돕기 위한 시설이 설치됐다.트랜스링크 모든 버스 정류장에 시작장애인용 점자 안내판을 설치하기 시작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또
12-16
밴쿠버 2021년 민주평통 유공 표창 수상자 밴쿠버협의회 3명
2021년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유공자로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표창을 수여하게 되는 밴쿠버협의회 위원으로 신태용 수석 부회장, 김형구 감사, 그리고 이영수 분회장 등 3명이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9월 17일 주밴쿠버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있었던 제10기 평통
12-16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