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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경찰 마지막날까지 대대적인 음주 환각 운전단속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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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RCMP가 29일 예고된 도로 단속을 펼쳤다.(써리 RCMP 트위터 사진) 

 

Counter-Attack 일환 

29일 30일 써리 시범단속

 

 

써리 RCMP를 비롯해 BC주의 교통경찰 병력은 올해 마지막 주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교통단속에 나선다고 공언했다.

 

써리 RCMP의 교통과(Traffic Section)는 올해의 마지막 주말인 이번 주말 ICBC가 추진하는 주 전역의 부적절한 운전 예방 캠페인에 맞춰 Counter-Attack 단속에 나설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경찰은 써리와 화이트락, 그리고 디즈 아일랜드의 주요 지점에 검문소를 설치해 음주나 환각 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운전자를 집중적으로 잡겠다는 의지다.

 

써리 RCMP의 채드 크레이그 경찰 간부는 "술이나 마약에 취해서 운전하는 일은 BC주에서 매년 교통사고로 68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위험 요인"이라며, "BC주는 부적절한 운전에 대해 가장 강력한 법을 제정해 놓고 있어, 만약 부적절한 운전을 하다 걸리면 엄청난 벌금과 동시에 운전면허 정지, 그리고 차량 압수 등 강력한 처벌이 따른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써리 RCMP는 이런 의지를 보이기 위해 오는 29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99번 하이웨이와 32번 에비뉴, 그리고 30일 같은 시간 10번 하이웨이와 킹 조지 블루바드에서 단속을 실시한다.

 

지난 10월 17일부터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이후 BC주 정부도 마리화나 환각 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 환각 상태 운전을 중범죄로 보고 주 전역의 교통경찰들과 강력한 단속 의지를 보였다. 이에 따라 연말연시에 집중적인 단속 캠페인을 경찰들에게 주문을 해 놓은 상태이다.

 

ICBC도 부적절한 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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