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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2021년 한인소상공인 무역 & 공예전 한인 맘들 큰 호응

표영태 기자 입력21-09-16 15:56 수정 21-09-1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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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에 열린 한인소상공인을 위한 열린 한인소상공인 무역&공예전에 1900여 명의 참관객이 몰려 들었다.(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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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준 코트라밴쿠버 무역관장이 한인 여성 상공인들의 성공 사업과 창업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말을 했다.(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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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행사답게 많을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음식 판매 부스가 마련됐다. (마켓블러썸 제공)



여성 상공인 중심 30개 업체 참여

어린 자녀 둔 엄마 등 1900명 방문

코트라밴쿠버 무역관, 코윈 후원

내년 토론토로 확장 개최 계획 중


지난 11일에 있었던 한인 여성 상공인들을 위한 행사가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도 많은 엄마들의 호응 속에 무사히 치러졌다.


(주)마켓블러썸(대표 이지현)이 주최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밴쿠버무역관과 코윈(세계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에드먼튼과 밴쿠버가 후원한 2021년 한인소상공인 무역 & 공예전이 지난 11일(토) 예상 시간보다 30분 늦은 11시 30분에 버나비의 스완가드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아침부터 찌푸리고 비가 예상되는 궂은 날씨에 코로나19라는 악재까지 겹치는 상황 속에서도 어린 자녀를 둔 한인 엄마들을 중심으로 많은 방문객과 많은 업체가 참여하며 성공리에 행사를 진행했다.


마켓블러썸은 공식적으로 이번 행사에 30여 개의 업체가 참여했고, 1900여 명의 방문객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안전한 사회적 거리를 두기 위해 넓은 야외를 행사 장소로 정했지만, 많은 관람객들이 아이 손을 잡거나 유모차를 끌며 행사장을 찾아왔다.


이런 결과로 행사에 참여야 한인상공인 업체들의 다수가 높은 판매 실적을 올렸고, 일부 한인 상공인은 비지니스의 첫 출발의 장으로 큰 성과와 홍보를 하는 기회가 됐다고 주최 측에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코트라밴쿠버무역관은 한국의 강소기업들의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전시했다.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상품 무역 사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상담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무역관의 부스에는 한국의 K-뷰티의 강점을 살린 화장품을 비롯해, 건강식품, 천연비누, 안전용 반사판 등 우수 상품을 전시해 한인 뿐만 아니라 타민족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공식 행사 개회식에는 장남숙 코윈캐나다 담당관, 코트라 안성준 관장, 심진택 한인회 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또 앤블리 기업의 대표이자 조이아카데미의 안젤리나 박 원장의 축하 공연의 시간도 가졌다.


이후 중소자영업자를 위한 특별 강연 시간을 위한 세미나에서는 코윈 밴쿠버 양성연 부회장이 사회자를 맡아 진행을 했다. 


1부 세미나에서는 KOTRA밴쿠버 무역관 소개 및 지원사업 안내(신지오 과장, 오진영 과장 )와 스텔라 문의 LUNANT SHOP의 캐나다 홈비지니스 창업기를 통해 창업과 사업 운영의 경험담 및 수입 방법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의 박혜정 단장을 비롯해 7명의 음악인들이 참여해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했다.


또 한국인들의 행사는 먹거리가 중요한데, 이날 행사장에도 밴쿠버FOOD배송업체 마켓벤(대표 김범진/ www.marketvan.ca)가 부스를 마련해 많은 참관객들에게 한국의 소울푸드를 먹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마켓블러썸의 마켓코디네이터 스텔라 문은 "처음으로 야외 행사에서 치러진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사고 없이 마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야외 행사에 대해서 많은 부분이 보완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코디네이터는 "무엇보다 보안 요원의 필요성을 아주 많이 느꼈다"며, "실내와 달리 외부는 예상하지 못한 부분들 많았기에 보안 요원 배치는 매 행사마다 입구는 물론 행사장 내부에 필수로 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켓블러썸은 그 동안 밴쿠버를 비롯해 에드몬튼과 캘거리에서 마켓을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올해는 밴쿠버 이외 지역은 어렵고 내년에나 일정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또 마켓블러썸은 서부 캐나다를 벗어나 내년에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토론토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마켓블러썸은 한인이 있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든 마켓을 여는 것이 마켓블러썸의 창업목표이며 비전이라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


이번 행사 관련 영상: 마켓블러썸유투브(Market Blossom)와 캐나다 맘스톡까페(https://cafe.naver.com/canadamomstalk)에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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