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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캐나다 복수국적 임해나 강남스타일로 아이스댄스 주니어 그랑프리 리듬댄스 5위

한국 중앙일보 기자 입력21-09-17 08:36 수정 21-09-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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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피겨 아이스댄스 임해나 취안예. [사진 Danielle Earl Photography]


아이스댄스 임해나(17)-취안예(20)조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임해나-취안예 조는 17일(한국시간)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열린 2021~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34.03점, 예술점수(PCS) 25.84점, 총점 59.87점을 받아 15개 출전팀 중 5위를 차지했다. 임해나-취안예 조는 3위 안젤라 링-칼렙 웨인(미국·63.65점)조에 불과 3.78점 차로 뒤졌다. 프리 댄스를 통해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역동적인 모습으로 연기를 시작한 두 선수는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줬다. 취안예가 임해나를 들어 올리는 고난도기술, 스트레이트라인 리프트에서 레벨4를 받았다. 두 선수는 인상적인 표정 연기를 펼치며 안무를 이어갔고 나란히 돌며 이동하는 싱크로나이즈드 트위즐에서도 레벨4를 받았다.


임해나-취안예 조는 지난달 열린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144.27점을 받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아이스 댄스 선수가 시니어와 주니어를 통틀어 ISU 그랑프리에서 수상한 건 처음이다.


캐나다 토론토 출생인 임해나는 이중국적(한국·캐나다)을 가지고 있다. 아이슬란드 수도인 레이캬비크에서 태어난 취안예는 어릴 때 몬트리올로 이주한 중국계 캐네디언이다. 임해나가 한국 국적으로 뛰길 희망해 둘은 지난 7월 영상을 통한 비대면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페어와 아이스댄스에서는 두 선수 중 한 명의 국적을 선택해 대회에 나설 수 있다. 올림픽은 국적이 같아야 출전할 수 있다.


박소영 기자 park.soyoung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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