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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2일 밴쿠버 다운타운 한류 퍼레이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6-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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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한국전통예술원 정기공연을 위해 한국에서 온 사물놀이패 사물광대의 공연 모습

하) K-POP의 인기를 전파하는 SFU 한인댄스팀 KSI의 2017년 정기공연 모습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아 대규모 한인팀이 밴쿠버의 최대 길거리 행사인 캐나다 퍼레이드에 120명 이상의 대규모로 참여해 캐나다의 복합문화 역사 속에 한인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예정이다.

밴쿠버의 캐나다데이 퍼레이든 2일(일) 오후 5시부터 다운타운 중심가의 도로를 따라 1.5킬로미터 거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퍼레이드 시작 지점은 죠지 스트리트와 브로우톤 스트리트으로 여기서 퍼레이드가 시작돼 동쪽으로 직진하다가 버라드 스트리트에서 북쪽으로 좌회전 한 후 웨스트팬더와 만나는 곳에서 퍼레이드를 마치게 된다.

이날 퍼레이드의 한국팀은 총 4개 그룹으로 이루어진다.

우선 캐나다 퍼레이드에 여러 번 참여한 경험이 있는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의 길놀이 팀이 앞장을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국전통예술원의 정기공연을 위해 한국에서 온 전통 사물놀이 전문팀인 사물광대도 이번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등 보다 풍성한 길놀이 팀이 될 예정이다.

이어 이번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탈놀이 팀이 한국의 전통 탈을 쓸고 탈춤사위를 보이면 행진을 한다.

이들 뒤에는 한국의 국기이자 최초의 캐나다 한류라고 할 수 있는 태권도 시범단이 따른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최근 전 세계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K-POP 커버댄스팀이 40명 규모로 한인 퍼레이드에 선보인다. SFU 한인댄스팀인 KISH가 주축이 된 K-POP 댄스팀에는 한인뿐만 아니라 K-POP을 좋아하는 타민족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해 복합문화를 이끌어가는 한류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밴쿠버의 캐나다데이 퍼레이드에 하루 앞서 열리는 노스밴쿠버의 캐나다데이 퍼레이드에도 한 원장의 한국전통예술원 팀과 한국에서 온 사물놀이패가 함께 행진을 할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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