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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캐나다데이 연휴-메트로밴쿠버 남긴 한인 문화 자취들

표영태 기자 입력22-07-07 10:19 수정 22-07-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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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캐나다데이 행사-한국전통예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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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창현 원장 제공)


캐나다데이 당일인 지난 1일 오후 4시에 코퀴틀람센터의 라파지레이크 호변에 있는 커뮤니티 플라자 무대에서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의 한국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서 앉은반 설장고 연주, 사물놀이를 그리고 중앙대 국악과 대금을 전공하고 있는 장재혁 군의 아리랑과 민요 대금 연주가 있었다. 또 무대 아래에서는 부포놀이, 장고놀이, 북놀이, 소고놀이,버나놀이, 12발 상모 등 25분간 판굿을 펼쳤다.


한창현 원장은 "2시 50분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교민들이 무대 근처에 돗자리를 깔고 공연을 기다리고 계셨다"며, "행사 관계자들이 너무 좋아하며 내년에도 또 할 수 있느냐고 요청해 왔다"고 말했다. 


[랭리타운쉽 캐나다데이-랭리월드태권도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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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혜정 사범 제공)


랭리에 위치한 랭리월드태권도장(한국제1관:용인대월드태권도, 20408 Douglas Crescent #201, Langley, 원장 윤혜정 사범)이 Aldergrove athletic park 27에서 1일 오전 11시 30분에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총 2개의 스테이지가 설치되어 각각 5개 씩 총 10개 공연이 펼쳐졌는데 그 중 하나로 윤혜정 사범과 단원들이 나와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게 됐다. 


랭리월드태권도의 윤 사범은 한국의 용인대월드태권도장에서 JSA 판문점 시범과 18년동안 매년 국내외에서 태권도 시범을 한 경력을 갖고 있다. 도장은 랭리시티(20408 Douglas Crescent #201, Langley) 위치하고 있다.


[포트 무디 골든 스파이크 데이즈-마마키쉬 K-POP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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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마키쉬 아카데미 키샤 캉 원장 제공)


지난 2일에는 한국의 K-POP을 캐나다 서부에서 전파하고 있는 마마키쉬 아카데미(원장 키샤 캉, 강지원)가 포트 무디 록키포인트에서 펼쳐진 골든 스파이크 데이즈(Golden Spike Days)에 초대돼 K-POP 댄스를 선보였다.


골든 스파이크 데이즈는 포트 무디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올해도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강지원 원장은 마마키쉬 아카데미의 공연 전문팀인 다민족으로 구성된 크러쉬와 성인반 학생 등 16명과 참가해 BTS와 블랙핑크 커퍼댄스를 공연을 펼쳤다.


강 원장은 "역사가 깊은 행사에 초대를 받아 기쁘게 참가했다"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의 현대 대중문화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졌다.


[퍼시픽코스트사커리그 축구경기-FC파이토젠코이노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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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표영태 기자)


캐나다데이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오후 4시 30분에 퍼시픽코스트사커리그(PCSL, Pacific Coast Soccer League)에서 코퀴틀람에 연고를 둔 FC 파이토젠코이노니아 팀의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에 앞서 캐나다 국기와 함께 태극기가 게양 되고, '오 캐나다'와 '애국가'가 경기장에 울려퍼졌다. 또 시축을 위해 송해영 총영사와 FC 파이토젠코이노니아 팀 후원사인 방효복 로얄케네디언 대표와 퍼시픽코스트사커리그 데이브 콜라드(Dave Collard) 회장 등 3명이 참여했다.


FC 파이토젠코이노니아에는 한국에서 온 한인 선수들 중심으로 밴쿠버에 있는 한인과 타민족 등으로 구성되었고, 코퀴틀람을 연고지로 리그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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