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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넬리 신 후보 3당 각축전 속 박빙 리드...밴쿠버 한인의 결집 여부가 중요

표영태 기자 입력21-09-13 10:03 수정 21-09-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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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canada.com의 12일자 포트무디-코퀴틀람 선거구 각 정당별 지지도 추적 그래프


338canada.com 12일자 조사 결과

2019년 NDP 압승 전망 예측 실패

랭리-엘더그로브 장 후보 3위 선전

캐나다 4명 한인 중 신 후보만 1위


캐나다의 유일한 연방하원의원었던 넬리 신이 선거일을 일주일 앞 둔 12일 현재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사실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이다.


선거여론조사 전문 사이트인 338canada.com가 매일 발표하는 전국 선거구 조사결과의 12일자 자료에 따르면, 포트무디-코퀴틀람 선거구의 넬리 신 호부는 33.7%±7.1%로 NDP의 보니타 자릴로 후보의 30.3%±6.9%와 자유당의 윌 데이비스 후보의 28.8%±6.6%와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


338canada.com은 해당 선거구를 'Toss up LPC/CPC/NDP'이라고 표현했다. 즉 3당이 서로 각축전을 벌이며 누가 당선될 지 모른다는 뜻이다. 당선확실은 safe, 당선권은 likely, 우세는 leaning으로 표현하는 것과 달리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2019년 총선에서 338canada.com은 자릴로 후보가 38.6%±9.1%로 신 후보의 28.2%±7.5%에 크게 앞서며 당선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그러나 결과는 신 후보가 31.2% 그리고 자릴로 후보가 30.9%로 예측에서 크게 벗어났다.


이런 결과는 상대적으로 여론조사 대상자 수가 적고 박빙의 승부를 벌이면서 정확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랭리-엘더그로브 선거구의 마이클 장(Michael Chang, 장민우) 후보는 21%±5.7%로 3위를 달리고 있다. 해당 선거구에서는 보수당이 40.7%±7.6%로 절대적으로 앞서고, 자유당이 26.4%±6.4%로 차이를 보이며 2위를 달리고 있다.


온타리오의 한인 후보 2명은 모두 선두를 빼앗긴 상태다. 뉴마켓-오로라 선거구의 보수당 소속 해롤드 김 후보는 38.5%±7.7%로 자유당 후보의 39.5%±7.8%에 12일 현재 역전을 당했다.


윌로우 데일 선거구의 보수당 소속 다니엘 리 후보는 8월 30일 이후 역전을 당한 후 점차 간격이 벌어져 38%±7.9%로 자유당 후보의 43.2%±8.1%로 뒤지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신 후보가 재선을 해 캐나다의 유일한 하원의원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현재로는 가장 높아보인다. 하지만 한인 유권자의 참여가 없다면 사실상 이런 기대도 물거품이 될 수 있다.


전국적으로 각 정당별 지지도에서는 보수당이 32.2%±4.3%로 자유당의 31.9%±4.3%에 앞서고 있다. 하지만 각 선거구별 당선 가능성을 감안 한 의석수에서 장유당이 145±43석으로 보수당의 129±38석에 비해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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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의 여론추적기의 12일자 기준 각 정당별 지지도


캐나다 공영언론인 CBC의 여론추적기(Poll Tracker) 13일 오전 10시 51분(동부시간) 발표에서는 자유당이 31.9%로 보수당의 31.3%에 비해 지지도에서 0.6% 포인트 앞지르는 것으로 나왔다.


예상 의석수에서도 자유당이 155석으로 보수당의 118석을 크게 앞서고 있다. 그러나 과반의석을 차지할 수 있다는 결과는 나오고 있지 않다.


각 주별 지지도에서 42석이 배정된 BC주는 자유당이 28%, 보수당이 29.8%, NDP가 29.1%로 나왔다.


338canada.com은 보수당이 31%, 자유당이 27%, 그리고 NDP가 28%로 나왔다.


다른 여론조사기관의 12일자 결과에서는 모두 자유당이 앞서거나 같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8월 23일 이후 대부분의 결과가 보수당이 앞서고 있다는 결과를 낸 것과 다른 양상이다.


우선 나노리서치는 자유당과 보수당이 33.2% 대 30.2%, 메인스트리트 리서치는 33.5% 대 28.6%, 그리고 아바커스 데이타는 모두 32%로 각각 나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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