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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자영업주 무이자 대출 상환 연장

토론토 중앙일보 기자 입력22-01-14 08:12 수정 22-01-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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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2023년 12월 말까지 늦출 것”

2024년 1월 1일부터는 연 5% 이자 적용



연방정부는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즈니스 업소를 대상으로 한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CEBA)'에 따른 상환 기간을 연장했다.

지난 2020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사태로 정상적인 영업을 못하거나 빚을 안고 있는 자영업주들에 대해 최고 6만 달러까지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현재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491억7천만달러를 지급했으며 지난해 6월말까지 모두 89만 8000여 명의 자영업주가 대출을 받았다.

연방정부는 “당초 올해 12월 31일 만료될 예정이였던 이 프로그램을 2023년 말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12일(수)  밝혔다.

이와 관련, 연방정부 관계자는”대출금을 올해 연말 안에 갚을 경우 최고 2만 달러까지 상환의무를 면제해 줄 것”이라며, ”무이자가 대출 기간 동안 갚지 못한 대출금은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연 5%의 이자를 적용하며 최종 상환기한은 2025년 12월31일까지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전국자영업연맹(CFIB)의 단 켈리 회장은 “바람직한 결정이다”며, ”해당  프로그램은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최대 2만 달러까지 상환을 면제해 주는 조치는 코로나 와중에 빚이 쌓인 업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방정부는 작년 11월 말부터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 사태가 일어나자 고객 인원 제한 등 봉쇄로 인해 직장을 잃은 근로자에 대해 1인 당 매주 300달러의 생계비를 보조해 주는 구호 프로그램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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