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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메트로밴쿠버 연간 인구증가율 9.7% 기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2-01-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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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1일 기준 277만 3150명 추산

국내 전출입 증가율은 0.2%로 낮은 편


2021년 7월 1일 기준으로 캐나다 도시지역 인구는 전년보다 약간 증가했지만, 전원지역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아졌다.


연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인구통계 추산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 1일 기준으로 35개 메트로폴리탄으로 불리는 도시지역의 인구는 총 2746만 513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가 늘어났다.


전체 인구 중 도시지역 비중은 71.8%로 약보합을 기록한 반면 전원지역은 618만 4692명으로 작년보다 0.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35개 도시지역 중 32개 도시지역은 인구증가율이 이전 보다 감소하는 기록을 보였으나  3개 도시지역만 증가율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도시들을 보면 캘로나가 2.6%, 오사와가 2.3%, 그리고 핼리팩스가 2%의 각각 증가율을 보였다.


주요 요인으로는 국제적인 이민자 유입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국내 전출입에서도 캐나다의 2대 도시인 토론토가 6만 4121명, 몬트리올이 3만 9904명이 각각 감소를 기록했다. 


35개 도시지역 중 인구 1백만 명이 넘는 도시는 8개였는데, 토론토가 297만 429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메트로밴쿠버는 277만 3150명, 몬트리올이 202만 5928명, 캘거리지역이 167만 533명, 에드몬튼 지역이 152만 2897명, 필이 157만 1322명, 요크가 120만 9914명, 그리고 오타와가 105만 4800명  등이었다.


그런데 1년간 인구 증가율에서 몬트리올은 -22.8%로 크게 감소했으나 토론토 5.6%, 오타와 8.1%, 요크 7.1%, 필 6.1%, 캘거리지역 8.8%, 에드몬튼 지역 7.7%, 메트로밴쿠버는 9.7%의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전출입 증감율에서 메트로밴쿠버는 0.2%에 그쳤다. 토론토와 몬트리올은 14.3%와 24.4%의 순감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8대 도시지역의 평균 연령에서, 메트로밴쿠버는 41.5세로 몬트리올의 41세, 오타와의 40.6세, 요크의 41.4세, 토론토의 41.1세, 필의 38.9세, 캘거리 지역의 38.9세, 그리고 에드몬튼의 38.8세에 비해 가장 높았다. 


65세 고령인구 비율에서도 메트로밴쿠버는 16.9%로 몬트리올의 17.1%, 요크의 17.1%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었지만, 오타와의 16.5%, 토론토의 16.4%, 필의 14.1%, 캘거리 지역의 13.6%, 에드몬튼 지역 14.3%과 비교해서 많은 편에 속했다.


메트로밴쿠버의 순 국제이동 인구 증가는 2만 449명으로 추산됐다.  타주와의 순이동은 1만 2764명이고, 자연 증가 수는 5698명이었다. 하지만 주 내에서 이동은 전년에 비해 1만 2248명이 감소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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