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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배신의 아이콘 미국, 육로 국경 9월 21일까지 다시 봉쇄

표영태 기자 입력21-08-20 09:48 수정 21-08-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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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국경보호국 SNS 사진


캐나다 완전개방 불구 상호주의 원칙 무시

미국 확진자 급증, 캐나다도 폐쇄가 마땅


자국의 이익을 위해 남의 나라의 주권을 밥 먹듯 무시하는 미국이 다시 캐나다와의 육로 국경을 한 달 연장해 봉쇄했다.


미국은 코로나19 대유행이던 작년 4월 20일 캐나다와 미국은 양국간 합의에 의해 비필수 목적 육로 입국을 전면 실시했다.


이후 1년 4개월 간 거의 매달 육로 입국 통제를 연장 시행해 왔다. 


그러다 양국간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를 기록하던 미국이 5월 전후로 5주 확진자 수도 급감하는 등 양호한 상황을 보였다.


이에 따라 캐나다 연방 정부가 육로개방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마침내 8월 9일 백신접종 완료 미국 거주자에 대해 완전 개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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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국경보호국이 육로를 통한 미국 국경입국 금지가 아직 유효하다고 20일 SNS에 올려 놓았다.



하지만 미국은 여전히 육로 국경 폐쇄를 유지했고 20일 다시 9월 21일까지 한 달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사실 비필수 목적의 육로 입국 금지를 양국간 합의 한 상태에서도 미국인들은 알래스카와 본국을 오간다는 거짓말로 캐나다로 불법 입국했다 적발되는 일이 많았다. 캐나다 정부는 미국 정부처럼 남의 나라의 법을 무시하는 미국인들을 단속하기 위해 차량에 통과차량을 표시하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불법 입국자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국경 통과 후 관광지에서 머무르며 관광을 하는 행위는 멈추지 않았다.


2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미국의 신규 확진자가 14만 명 이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이처럼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최악으로 가고 있어 캐나다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다시 육로 봉쇄 조치가 시급하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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