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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써리 1번 고속도로 인근 교통사고 10대 청소년 3명 즉사

표영태 기자 입력21-08-23 09:27 수정 21-08-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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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RCMP의 페이스북에 한국어로 번역돼 올라 온 지난 21일 교통사고 안내 내용.


21일 오전 2시 47분 발생

나무와 충돌한 단독 사고


1번 고속도로의 써리 160 스트리트 진출입로 인근에서 10대가 몰던 차량이 단독 교통사고가 나 함께 타고 있던 10대 청소년들이 사망하는 일이 지난 주말에 발생했다.


써리RCMP는 지난 21일 오전 2시 47분에 차량 한 대가 나무를 들이박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104에비뉴의 16000블록으로 소방차와 응급차 등과 함께 출동을 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의 탑승자가 전원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 사망자는 겨우 16살과 17살 청소년들이었다.


경찰은 사망자 전원 신원을 파악해 가족에 연락을 취했고, 이들 미성년자들에 대한 신원 관련 정보는 더 이상 발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날 오후 주류 언론에는 사망자의 친구들이 언론사에 사망자들에 대한 개인 정보 등을 제공하고 인터뷰를 하며 신상이 다 공개됐다.


써리RCMP SNS에도 이들 청소년이 재능있는 하키 선수들이었다는 내용을 올렸다. 이와 함께 이번 참사에 대해 여러가지 의문점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이에 대해 22일과 23일 프레이저하이츠 레크리에이션 센터 실외에서 이에 대한 의문에 대답을 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를 비롯해 하키 관련 단체들은 이들 주니어 하키 유망주들의 죽음에 대해 조의를 표했다.


현재 이 사고와 관련해 합동충돌분석재구성국(Integrated Collison Analysis and Reconstructive Service, ICARS)과 써리RCMP 범죄적충돌조사팀(Surrey RCMP Criminal Collison Investigation Team, CCIT)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 교통사고수사팀은 현장에서 모든 사고 증거들을 수집했다. 


써리RCMP의 언론담당 베네사 먼 경관(RCMP Media Relations Officer Cpl. Vanessa Munn)은 이번 충돌사건과 관련해 블랙박스 동영상이나 기타 목격자의 제보를 604-599-0502번이나 익명을 원할 경우 Crime Stoppers의 1-800-222-8477이나 www.solvecrime.ca로 받고 있다며 시민의 협조를 요청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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