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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디자인과 맛을 갖춘 밴쿠버 디저트 카페 BEST3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0-01-1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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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카페의 경쟁력은 디저트의 맛, 모양 또는 카페의 인테리어나 분위기에 의해 결정된다. 특히 요즘은 SNS의 영향으로 디저트의 예쁜 디자인은 일반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손님을 끌어들이는 주요인이 되었다. 그래서 이번엔 밴쿠버의 아기자기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디저트가 있는 카페 3군데를 소개하려 한다. 

 

Cheese cake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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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서 그랜빌 아일랜드로 이어지는 다리를 지난 곳에 있는 이 카페는 밤 7시부터 열어 새벽 1시에 닫는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요 메뉴는 치즈케이크이나, 케이크의 기본 베이스는 오리지널, 초콜릿, 말차 맛 중에 선택할 수 있고 소스와 토핑을 추가하는 식이다. 토핑을 얼마나, 무엇을 고르는지에 따라 가격은 달라지나 보통 5~8달러 선이다. 아낌없이 주는 소스와 푸짐한 휘핑 크림으로 범벅이 된 치즈케이크는 하루의 마지막에 부족한 당을 채우기에 충분하다.

 

Mister Artisan Ice C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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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타운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가게로, 가장 눈에 띄는 메뉴는 초콜릿 스모어 또는 말차 스모어 아이스크림. 속은 꾸덕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으로 채워져 있으며 직원이 앞에서 겉에 둘러 쌓여 있는 마시멜로우를 토치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 이외에도 여느 아이스크림 가게들과 같이 콘, 컵 종류의 아이스크림이 있고 맛은 크림브륄레, 얼그레이 등을 포함한 7여 가지의 맛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선택 가능한 맛은 날마다 조금씩 달라진다. 가격은 보통 컵 아이스크림의 경우 7~8달러, 콘으로 먹으려면 1달러 추가된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하프 사이즈는 7, 풀 사이즈는 9. 저렴하거나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많은 것도 아니지만 여러 매체에서 몇 차례 밴쿠버 최고 아이스크림 집으로 뽑혔으므로 방문할 가치가 있다. 

 

Beta5 Chocol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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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과 크림빵으로 유명한 곳. 사이언스 월드 근처에 자리잡고 있다. 컨테이너 건물처럼 간단하고 소박하게 생긴 건물 외부도 인상적이다. 크림빵은 1개에 5달러, 4개 이상 구매하면 4.5달러. 솔티드 카라멜부터 라즈베리, 라임코코넛 등의 9가지 맛이 있다. 빵은 샌드위치처럼 위아래 양쪽으로는 빵, 중간에는 두둑한 크림이 들어가 있으며 병아리를 연상케 하는 귀여운 모양을 기본으로 한다. 그러나 각 맛마다 디자인이 다르기 때문에 골라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c70181297ae7459cea242930fe739b05_1578677300_492.jpg최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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