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한인여성회, 한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 세션 진행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캘거리 한인여성회, 한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 세션 진행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1-02-25 11:16 수정 21-02-25 13:2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주밴쿠버 총영사관의 나용욱 부총영사가 지난 2월 캘거리 한인여성회의 웹바이너 강연에 외부인사로 축사를 했다.


인종차별에서 정부 재정지원책까지

3월에도 다양한 주제 5차례 세션 


많은 아시안계 캐나다인이 20203월부터 아시안에 대한 인종혐오를 겪어왔지만대다수가 이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침묵하며 견뎌왔다보복에 대한 두려움인권과 노동자 권리에 대한 지식 부족또 어떻게 누구에게 신고해야 하는 지에 대해 정보 부족 등 여러가지 이유로 피해자들은 이런 사건들을 제대로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특히 노인들과 새 이주자 등의)언어장벽이 큰 장애물이 되어, 어떻게 인종차별이 구성되는지 모르고, 많은 피해자들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믿고 있거나,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처럼 보이기 싫거나또는 경찰이나 인사분쟁조정위원회에 신고해 법적 조치를 취하는 자체를 두려워한다.


캐나다 적십자의 기금을 후원 받아캘거리 한인여성회(Calgary Korean Women’s Association, CKWA)ACCT Foundation과 공동으로 ACT2EndRacism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CKWA는 한인사회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웹바이너(Webinar) 시리즈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월 3차례의 웹바이너 주제는 한인사회가 코로나19(COVID-19)의 충격과 특히 아시안들을 대상으로 한 인종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 나갈 지에 대한 전략을 제공하는 목표를 두었다


웹바이너 시리즈는 2021년 2월 16일 제이슨 루안 정신건강중독 장관의 코로나19, 정신건강과 반인종차별이리는 주제 강연으로 첫 강연을 개시했다이때 주밴쿠버총영사관의 나용욱 부총영사가 특별 게스트로 함께 참가했다루아나 장관은 자신이 성장할 때 받았던 인종차별 경험을 나누고어떻게 코로나19 대유행을 대처해야 할 지에 대한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또 알버타 정부의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안내했다.


핵심 서비스는 알버타 보건서비스국 웹사이트(https://www.albertahealthservices.ca/amh/Page16759.aspx)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만약 시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경우 211번으로 전화를 할 수 있다.


2차 웹바이너는 218일에 코로나19 상황 속 재정지원 최신 정보 안내라는 주제로 캘거리 카톨릭이민자소사이티(Calgary Catholic Immigration Society)의 김영인 등록사회복지사(registered social worker)가 강연을 했다김 사회복지사는 코로나19 지원책 이외에 일반 세금 크레딧과 혜택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소개했다김 사회복지사는 정부가 대유행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도함에 따라많은 재정 지원책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에 따라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 좌절하지 말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덧붙였다또 정부 지원 혜택이나 세금 크레딧은 모두가 투자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세금을 제대로 신고했을 때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CKWA는 발표자료를 info.ckoreanwomen@gmail.com신청 받아 제공한다고 안내했다.


3차 웹바이너는 223코로나19 기간 자녀 지원이라는 주제로, 10년 이상 이민자에서 한 부모가족취학연령 어린이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서비스 업무 경험을 가진 캐롤 차우웡 강사가 나왔다.

캐롤은 행동감정심리와 인지 장애를 가진 5-18세 어린이들을 돕는데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강의에서 참석자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자녀가 경험한 상실에 대해 식별하고, 5단계의 슬픔에 대해 논의하고자녀가 어떻게 슬픔을 극복할 수 있는 지에 대한 팁을 제공하고그리고 어떻게 부모가 대유행 기간 중에 자녀가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지에 대해서도 알려줬다.


CKWA는 3월 세션에도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주기를 요청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CKWA 3월 웹바이너 세션 안내]

34

주제인종차별 대처법개념 (Part 1)

강사김영인, MSW, RSW

등록: https://www.eventbrite.ca/e/139959479571


39

주제인종차별 대처법전략 (Part 2)

강사김영인, MSW, RSW

등록: https://www.eventbrite.ca/e/139960422391


311

주제코로나19 기간 중 자신과 남을 돕는 법

강사: Tara Adams

등록: https://www.eventbrite.ca/e/139604329307


316

주제코로나19 기간 직업 찾기

강사이재은

등록: https://www.eventbrite.ca/e/139607314235


319

주제캘거리 경찰 서비스 '캘거리에서 인종차별 금지와 사이버 안전'

강사: Cst. Tamsin MacDonald Michael Kim

등록: https://www.eventbrite.ca/e/139737956991


모든 세션 Eventbrite 웹페이지https://www.eventbrite.ca/o/calgary-korean-womens-association-32425316419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3,388건 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써리 학교 변이바이러스 확진 교실 격리
프레이저보건소 3월 4일까지2개 학교에서 3명이 확진자써리의 학교에서 연이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프레이저보건소가 이에 대한 후속 조치에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프레이저보건소(이하 보건소)는 2명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써리트레
03-01
밴쿠버 어디까지 무보험 전기자전거 어디부터 전기스쿠터?...법원 재차 선 그어
(사진) 지난주 BC 항소법원에서 전기자전거가 아니라 전기스쿠터에 가깝다고 판정받은 모토리노 XMr 기종.BC주 항소법원 ‘페달 있어도 쓸모없으면 스쿠터’자전거-오토바이 사이 새 차량 범주 많이 늘어범주에 따라 면허·등록·
03-01
밴쿠버 캐필라노 흔들다리 부근서 곰 만난 산책객 무사히 구조
곰 두 발로 선 채 위협적 포즈도망치다 절벽 낭떠러지에 갇혀캐필라노 흔들다리 부근 오솔길에서 산책객 2명이 곰을 만나 도망치는 와중에 절벽 낭떠러지에 갇힌 뒤 긴급 구조됐다.노스밴쿠버 소방국은 지난 27일 남녀 각각 한 명이 개를 데리고 캐필라노 강변을 따라 난 길을
03-01
밴쿠버 밴쿠버 공원 나무에 인종차별 문양 칠해져
리버뷰파크...최소 8그루 둥치나치 문양과 “백인 파워” 글귀밴쿠버시 한 공원에서 나무 여러 그루에 인종차별적 문양이 페인트칠해져 있는 게 발견돼 관계당국에 조사에 나섰다.밴쿠버 공원관리위원회(Vancouver Park Board)은 이 도시 마폴
03-01
밴쿠버 밴쿠버 한인장학재단 김범석 신임이사장 선출
좌로부터 김수연 신임 총무이사, 이해수 재무이사, 봉부민 이사, 김범석 신임 이사장지난 20여년동안 밴쿠버 한인 사회에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밴쿠버 한인 장학 재단이 2021년도 정기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김범석 씨가 선출되었다. 김범석 신임 이사장은
02-28
밴쿠버 BC주, 2가지 종류 새 백신 공급 기대
2020년 7월 미국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입자. [AFP=연합뉴스]아스트라제네카와 인도백신26일 일일 확진자 589명 기록BC주에 백신 공급을 시작한 지 벌써 2달이 넘어가고 25만 회 이상 접종을 했지만 확진자 수는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어 아직도 긴장을
02-26
밴쿠버 써리 여성 청소년 묻지마 공격 당해
26일 한낮에 발생써리RCMP는 26일 오후 12시 8분에 70에비뉴와 191스트리트에서 한 여성 청소년이 모르는 남성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경찰에 따르면, 길을 걸어가던 피해자에게  모르는 한남성이 다가와 팔로 그녀를 끌어 안았다. 피해 청소년은
02-26
밴쿠버 사이트C 댐 공사 지속한다
삼성 C&T 캐나다 참여 대규모 사업코로나19 일정 차질, 예산 크게 증가BC주의 대규모 발전사업의 하나로 전 자유당 정부 시절부터 많은 논란이 일었던 사업이 계속 추진되는 쪽으로 방향이 잡혔다.존 호건 BC주수상은 삼성 C&T 캐나다가 주사업 주체로 참
02-26
밴쿠버 밴쿠버 거주 31세 송하연, 묻지마 폭행 혐의로 입건
버나비RCMP가 작년 5월 28일 공개한 동영상 속에서 가해자 송하연 씨가 동양계 84세 노인 여성을 걷어차는 장면작년 4월 3일 메트로타운 인근84세 피해자 넘어져 부상 당해작년 버나비 메트로타운 역 인근 센트럴 블러바드(Central Boulevard)에서 일어난
02-26
밴쿠버 코로나 마스크 착용 시비 칼부림으로 번져...나나이모 몰서 50세 아버지
딸이 행인에게 건넨 충고가 시비가 돼용의자 철제 컵으로 때리고 칼로 찔러코로나 마스크 착용을 둘러싼 시비가 이번에는 칼부림으로 번졌다. 나나이모 한 몰 주차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내에게 딸이 한 마디 건넸다가 부모까지 가세해 결국 딸의 아버지가 칼에 찔리는 사건이
02-26
밴쿠버 BC주 경제 2023년까지 꾸준한 성장 전망...관광업 회복엔 3년 소요
민간 연구소 센츄럴 1 보고서건설·제조·에너지 올해부터 회복한 민간 경제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BC주 경제가 올해부터 시작해 향후 3년간 꾸준한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하지만 많은 한인이 종사하는 서비스업,·관광업은 2023년에야 완
02-26
밴쿠버 25일 현재 BC백신접종 약 24만 건
6만 8157건의 2차 접종자변이바이러스 확진자 116명BC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건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일일 확진자 수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25일 BC주 보건당국의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02-25
밴쿠버 캘거리 한인여성회, 한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 세션 진행
주밴쿠버 총영사관의 나용욱 부총영사가 지난 2월 캘거리 한인여성회의 웹바이너 강연에 외부인사로 축사를 했다.인종차별에서 정부 재정지원책까지3월에도 다양한 주제 5차례 세션 많은 아시안계 캐나다인이 2020년 3월부터 아시안에 대한 인종혐오를 겪어왔지만,&nbs
02-25
밴쿠버 미-중 갈등, 한국 선제적 비핵화 평화 프로세스 방안 필요
밴쿠버 평통 문일현 교수 통일전략 강의바이든 정부, 중국과 경쟁 갈등 확대 전망트럼프 전 미 행정부가 중국과 4년 간 무역 분쟁 등 갈등을 심화해 왔는데, 새로 들어선 바이든 행정부도 이런 기조가 크게 바뀌지 않는 상황 속에 한국이 선제적으로 남북 문제를 주도할 필요가
02-25
밴쿠버 밴쿠버무역관, 2021년 상반기에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개최
2019년도의 제3회 멘토-멘티 프로그램 출범식을 겸한 멘토ㆍ멘티 만남의 날 행사 모습(표영태 기자)3월 10일부터 4월 21일까지 6주간IT·애니메이션·금융·회계분야 멘토KOTRA밴쿠버무역관(이하 밴쿠버무역관)은 2017년 하반기
02-25
밴쿠버 [샌디 리 리포트] 피터 래드클리프 (1928-2021) : 테크놀로지의 정수입니…
 이것은 제 시아버지 피터 래드클리프의 삶을 기념하는 행사입니다. 그는 2021 년 2 월 15 일 92세에 잠깐&n
02-25
밴쿠버 식당 등 주류 취급업소 도매가로 술 구매 항시 허용
BC주 정부 지난해 취한 한시적 조치 항구화정부 마진이 업소 이윤으로...경영난 해소 도움BC주 정부는 식당, 술집, 그 밖의 관광 관련 업소에서 항시적으로 도매가로 술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이는 이들 업소가 정부 리커스토어와 같은 가격으로 술을 살
02-25
밴쿠버 BC 주립공원 캠핑 사이트 예약 오는 8일 오픈
BC주 주민에 한해...discovercamping.ca예약일로부터 최대 2개월 앞선 날짜까지BC주 정부는 오는 3월 8일부터 올해 주립 공원 캠프 사이트 예약을 받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BC주 주민에게 한정되며 예약일로부터 최대 2개월 앞선 날짜까지 예약이 가능
02-25
밴쿠버 BC주 정부 접종시설 172곳 설치...치과의사, 은퇴 간호사까지 불러모아 인력 …
내주 일반인 연령별 백신 접종 개시접종 마친 요양시설서 새 확진자 전무29만 접종자 중 19명만 부작용 치료BC주 정부는 3월부터 시작될 연령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주 전역에 걸쳐 접종 진료소 172곳을 마련하고 여기에 필요한 접종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치과의
02-24
밴쿠버 버나비 캐네디언 타이어서 직원-고객 간 격렬한 몸싸움...마스크 쓰기 거부해
RCMP 남성 고객 연행 조사 중고객이 직원 다수 주먹으로 쳐버나비 소재 한 캐네디언 타이어 매장에서 마스크 쓰기를 거부하는 고객과 이를 강제하는 보안요원 사이에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져 경찰이 사건 조사에 들어갔다.버나비 RCMP는 마린 웨이(Marine Way) 선상
02-24
밴쿠버 BC주 농장주 닭 잡아먹은 스라소니에 일장 훈계
“네가 한 짓을 봐라, 좋아 보이니?”이후 방면하고 죽은 닭도 먹이로 줘BC주 북부 한 농장주가 자신의 닭을 잡아먹은 스라소니를 잡아 죽이는 대신 일장 훈계를 늘어놓은 뒤에 풀어 줘 화제가 되고 있다. 관련 영상을 보면 남자는 스라소니 목덜미를 부
02-24
밴쿠버 80세 이상 2주 이내 백신접종 안내 예정
23일 일일 확진자 다시 500명대로총 백신접종 건 수는 22만 4354건다시 BC주에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늘어나면서 주 정부는 계획한 대로 3월부터 8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준비를 한다는 입장이다.23일 BC주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에서
02-23
밴쿠버 준비도 안 된 3일간 호텔 의무 격리 후유증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입국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전화예약에만 2시간 이상 소요 선택권 없이 비싼 숙박비 지출연방정부가 항공편을 이용한 모든 해외입국자들을 대상으로 도착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3일간 호텔에서 의무적으로 격
02-23
밴쿠버 ‘송금 때 왜 말리지 않았나’...중국계 전화사기 피해자 RBC 등 은행 상대 소…
‘돈세탁에 연루됐다, 확인차 돈 보내라’시중은행 4곳에서 총 34만 달러 부쳐은행 측 '송금 계약서에 따라 책임 없어'몇 년 전부터 시끄러운 중국말로 걸려오는 전화를 받아본 한인들이 꽤 많을 것이다. 중국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을 사칭하
02-23
밴쿠버 코로나 사태로 BC주 암 진단 건수 줄어...‘치료 시기 놓친 환자 늘까 우려’
BC 암센터 지난해 검진 건수 20% 줄어올 1월 현재 검사 수 예년 수준 회복코로나19 감염 사태 초기 지연됐던 암 검사의 여파로 BC주에서 치료시기를 노친 암 환자가 상당수 생겨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BC 암센터(BC Cancer)는 지난해 상반기 암 검사가 원
02-2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