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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김승혜 인턴기자의 밴쿠버] 다양한 셔틀로 쉽게 즐길 수 있는 밴쿠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0-01-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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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밴쿠버에서 자가용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다니고 있다면, 그리고 밴쿠버 안에서 다양한 관광지를 가보거나 큰 아울렛에서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도움이 될 만한 소식이 있다. 바로 다운타운 안에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셔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자연관광을 위해 무료로 이용가능한 셔틀 중에는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로 가는 것이 있다. 이 셔틀은 다운타운 안에 있는 하얏트 호텔을 비롯해 총 4 군데에서 픽업을 하고, 캐필라노 브릿지로 출발한다. 관광을 마치면 마찬가지로 셔틀을 타고 다운타운으로 돌아올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연중 무휴로 운행되며 선착순으로 좌석이 채워지는 방식이고, 15명 이상의 단체 손님은 미리 해당 부서에 연락을 하고 예약을 해야한다고 하니 유의하길 바란다.

 

이와 비슷하게 운행되는 것으로는 바로 다운타운에서 Grouse mountain으로 곧장 가는 무료 셔틀이 있다. 이것도 위에서 소개한 셔틀과 마찬가지로 선착순으로 탑승할 수 있다. 다만 이용 시에 Grouse mountain에 가는 입장료를 먼저 구입해야 한다고 하니 기억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또한 이 셔틀은 여름 기간에만 한정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므로 여름이 오면 이 셔틀을 이용해 보다 쉽게 Grouse mountain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다음으로 소개할 것들은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더해줄, 아울렛으로 통행하는 셔틀들이다. 첫 번째로는 트왓슨 페리 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대형 아울렛, Tsawwassen mills로 가는 셔틀이 있다. 하루에 두 번 각각 다운타운에 있는 캐나다 플레이스와 리치몬드에 있는 River Rock Casino Resort에서 픽업을 한다. 선착순으로 좌석이 배정되며 1월부터 5월, 10월부터 11월까지는 주말에만 운행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월별로 특별한 사항이 있을 시 이러한 일정들이 변경될 수 있으니 직접 Tsawwassen mills 사이트에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알아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또 다른 것으로는 밴쿠버와 가까운 시애틀의 Tulalip Premium Outlets로 바로 가는 셔틀이 있다. 이 셔틀은 밴쿠버의 다운타운 안에 있는 Holiday Inn Hotel & Suites에서 픽업을 시작해서 시애틀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까지 운행한다. 위에서 소개한 다른 셔틀들 과의 차이점은 바로 셔틀이용료가 있다는 것인데, 이는 성인을 기준으로 $58.93 CAD 라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듯 싶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5월 3일까지는 오전 6시 반과 오전 9시 반, 이렇게 두 시각에만 셔틀 출발이 이루어진다. 시애틀은 위에서 언급한 다른 지역들에 비해 거리가 멀고, 국경을 넘어가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차가 없는 이상 가깝지만 멀게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다. 평소 이러한 생각 때문에 시애틀에 있는 아울렛에 가는 것이 고민이었다면 이번 기회에 편리하게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김승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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