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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달콤한 치즈케이크 꼭 맛봐야 할 3곳!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11-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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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쿠버라고 불리는 밴쿠버의 비 오는 시즌이 시작된 지금, 사람들도 하나둘 야외활동보다는 실내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밴쿠버의 맛있는 카페들을 돌아다니는 일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오늘 소개할 치즈케이크집들은 비 오는 날 밴쿠버의 감성과 함께 하면 좋을 카페들이다. 치즈케이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주목해볼 밴쿠버의 치즈케이크 맛집 3군데를 소개하고자 한다.

 

1.Cheesecake&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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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소개할 치즈케이크 맛집은 cheesecake&Etc이다. 밴쿠버에서 40년 역사를 가진 이 카페는 기본 메뉴인 치즈케이크와 스트로베리 토핑이 가장 인기 메뉴이지만, 자신이 원하는 대로 토핑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기도 하다. 치즈케이크의 종류는 오리지널, 초콜릿, 마차 이렇게 세 가지 종류가 있으며 원하는 과일 토핑과 초콜릿, 캐러멜 등의 소스를 추가해서 자신의 입맛에 맞춘 치즈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 다른 치즈케이크 전문점들과는 달리 저녁 7시에 오픈하여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는 것도 인상적이다. 깜깜한 저녁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양초와 함께 치즈케이크를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밴쿠버의 저녁이 될 것이다.

 

2.Dun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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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곳은 몬트리올에서 스모크 샌드위치로 유명한 레스토랑이다. 하지만 이곳에선 샌드위치 말고도 몬트리올식 치즈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 이곳의 치즈케이크는 몬트리올식의 세 가지 다른 치즈를 이용하는 비밀의 레시피로 딸기와 함께 구워 치즈케이크를 만들어낸다. 다른 치즈케이크집들과는 달리 정말 두껍고 진한 치즈케이크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뒷면의 바삭바삭한 알갱이들이 치즈케이크에 뿌려져있고 두꺼운 딸기 소스층이 더해져 더욱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을 맛볼 수 있다. 이곳의 치즈케이크는 다른 치즈케이크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이곳만의 맛이 있으며 밴쿠버에서 맛볼 수 있는 유일한 몬트리올식 치즈케이크 맛집이므로 치즈케이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볼 것을 추천한다.

 

3.Trees Organic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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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s의 치즈케이크는 워낙에 유학생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고 밴쿠버에 온 사람이라면 방문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다운타운에도 지점이 여러 개가 있어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치즈케이크집이라고 할 수 있다. Trees에는 뉴욕, 블루베리, 코코넛, 메이플 호두, 라임, 라즈베리 화이트 초콜릿, 초콜릿, 벨기에 체리 치즈케이크로 8가지 메뉴가 있다. 위에 소개했던 두 집과는 달리 따로 얹어진 토핑은 없지만, 원래 치즈케이크의 진한 꾸덕꾸덕함을 느낄 수 있는 맛집이다. 또한 메뉴도 8가지로 다양한 맛을 맛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를 꼽을 수 없을 정도로 8가지 메뉴 모두 인기가 많으니 밴쿠버에서 놓치면 안 될 치즈케이크 집중 하나이다.

 

ca4efa9874166c6bd1ccb23976934c0d_1575050556_037.jpg강세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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