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밴쿠버아시아국제영화제에서 만나는 한인, 한국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1-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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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브의 장면(VAFF 홈페이지)
4일까지 시네플렉스 오데온 인터내셔널빌리지
북미 지역에 아시아 영화인과 아시아 문화를 담은 영화들을 소개하는 영화제에 한국인과 한인을 담은 영화가 올해도 상영될 예정이다.
제22회 밴쿠버아시아국제영화제(VAFF)가 1일부터 4일까지 밴쿠버 차이나타운 역 인근 시네플렉스 오데온 인터내셔널빌리지 극장에서 펼쳐진다.
장편에서 단편에 이르는 35편의 영화 중에 한국이나 한인과 관련된 영화는 3편이 있다. 우선 한 발명가와 그가 만든 인공지능 사이보그 로봇 이브를 소재한 한 영화 이브(Eve)이다. 27분짜리 단편인 이 영화의 감독은 알렉스 신으로 이 영화가 그의 최초의 영화작품이다. 이 영화는 4일 오후 5시 30분에 상영된다.
배우 이희준이 감독을 한 병훈의 하루(Mad Rush)라는 16분 단편영화는 오염강박증을 가진 남자주인공의 하루를 그렸다. 상영은 3일 오후 5시이다.
감독은 아램 콜리어지만 김모세라는 코미디언을 꿈꾸는 한인을 소재로 한 85분 장편 영화인 스탠드업맨(Stand Up Man)도 한인 관련 영화에 속한다. 출연진들이 한인들이고 영화 속에서도 한인으로 연기하기 때문이다. 상영은 2일 오후 7시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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