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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4월 고용 9만 명 증가...실업률은 6.1%로 변동 없어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5-10 08:24 수정 24-05-1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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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등 일자리 늘어...임금 상승률은 둔화


캐나다 고용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4월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이 9만 명 늘어나며 1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실업률은 6.1%로 변동이 없었다.


통계청은 4월 고용 증가가 시간제 일자리 위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잇따른 금리 인상으로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서 지난 1년간 고용시장이 크게 위축됐었다. 인구 증가 속도가 일자리 창출을 앞지르면서 실업률은 1년 전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청년층의 타격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4월 고용 증가폭은 2023년 1월 이후 최대 수준이었다.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숙박·음식업, 보건·사회복지, 자연자원 분야 등에서 일자리가 늘었다. 반면 공공서비스업에서는 고용이 감소했다.


임금 상승률은 3월 5.1%에서 4월 4.7%로 둔화됐다. 중앙은행은 6월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이번 고용 지표를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4월 물가 상승률에 따라 6~7월 중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기준금리는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인 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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