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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 관광객 증가율 7%, 일본인과 인도인 크게 늘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0-26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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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 관광부 장관, 'BC주 관광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

 

올 여름, ‘BC주 관광업계가 루니 약세에 힘입어 호황을 이루고 있다’는 보도가 여러차례 언론을 장식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주말,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통계가 발표되었다. 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BC주를 찾은 방문객은 23만 8천 명이었다.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1%가 상승한 수치다. 지난 8월에는 BC 관광부(Minister of Jobs, Tourism and Skills Training and Minister Responsible for Labour)가 자체 통계를 바탕으로 ‘관광객 수가 8.8% 가량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셜리 본드(Shirley Bond) 장관은 “특히 FIFA 여성 월드컵이 있었던 7월 방문객 수는 지난 해보다 7만 명 가량 늘었다”며 “BC 주의 관광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국가별 통계에서는 일본과 인도 관광객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미국과 중국이 이었다. 그리고 주정부 통계에서는 영국이 증가한 반면 통계청 데이터에서는 호주가 눈에 띄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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