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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2022 년 참전 용사의 주간 연아 마틴 상원의원 행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2-11-1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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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3시 30분에 버나비 센트럴파크의 평화의 사도 앞에서 진행된 리멤브런스 데이 헌화 겸 참전 용사의 주 기념 행사가 열렸다. (표영태 기자)


참전 용사의 주(2022 년 11월 5일 – 11일)는 다양한 전쟁들과 군사적 분쟁들 그리고 평화유지 임무를 위해 힘쓴 용감한 캐나다인들과 제복을 입은 영웅들의 봉사와 희생을 기리기 위한 시간이었다. 캐나다 전역에서 기념식들과 행사들이 일주일간 열렸고 현충일인 11월 11일 11시에 캐나다인들이 묵념을 하며 절정에 달했다.


11월 3일,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은 지난 2012 년 짐 왓슨 (Jim Watson) 전 오타와 시장에 의해 지정된 전쟁 동물의 날 (Animals in War Day)을 기념하기 위해 전쟁 동물 기념비에 헌화했다. 컨페더레이션 공원에 위치한 전쟁 동물 기념비는 캐나다 전쟁 역사에서 동물들의 헌신을 상기시켜주는 중요한 기념비이다.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 참전 용사인 고(故) 로이드 스윅 (Lloyd Swick) 참전 용사는 전쟁 동물 프로젝트의 핵심 인물이었다.


마틴 상원 의원 또한 상원에서 2022년 참전 용사의 주를 기리기 위한 성명서를 통해  “저는 오늘 참전 용사의 주와 현충일을 맞아 더 이상 스스로를 지킬 수 없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를 위해 싸운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는 참전 용사들에게 갚을 수 없는 빚을 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을 통해 얻은 소중한 권리와 자유를 행하고 보호함으로써 그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들을 모범으로 삼아 우리의 삶을 나아가는 것입니다”라는 말했다.


11 월 4 일, 마틴 상원 의원은 상원에서 진행된 제 23 주년 현충일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엄숙한 기념식은 디에프 공습(Dieppe Raid) 80주년, 캐나다의 발칸반도 평화 유지 30주년, 한국전 당시 355 고지 전투 70 주년과 캐나다인들이 참전하고 목숨을 희생한 모든 전쟁과 분쟁을 추모했다. 국회의원, 참전 용사, 정부 관계자, 군 관계자 그리고 내빈들이 많은 젊은 남녀가 캐나다에 작별 인사를 하고 전 세계에서 평화를 위해 기차를 탔던 기차역으로 사용됐던 새로운 상원 건물의 상원에 모였다.


11 월 5 일 온타리오주, 킹스턴에서, 마틴 상원 의원은 정부 관계자와 캐나다군, 참전 용사 그리고 한인 사회와 함께 캐나다군 킹스턴 기지의 트리니티 교회에서 진행된 현충일 행사에 참석했다. 70 년 전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한치의 거부도 없이 당당하게 맞서 싸웠던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위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11 월 10 일, 오타와에서 로렌스 맥컬리 (Lawrence MacAulay) 보훈처 장관, 폴 레드웰 (Paul Ledwell) 하원 의원, 임웅순 대한민국 대사, 안드레 델옴모 (Andre Delhommeau) 대령, 마틴 상원 의원을 대신한 크리스틴 도일 (Kristin Doyle), 한국전 참전 용사들, 정부 관계자, 군 관계자, 한국전 추모 위원회와 한인 사회는 부산을 향해 (Turn

to Busan) 기념식을 위해 함께 했다. 이 상징적인 기념식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400 명에 가까운 캐나다 전사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대한민국 부산의 유엔기념공원에서 진행되는 행사와 동시에 진행된다.


11월 11일에는 전국에서 참전 용사를 위한 행사가 열렸는데, 버나비 – 연아 마틴 상원 의원, 테리 비치 (Terry Beech) 하원 의원, 피터 줄리안(Peter Julian) 하원 의원, 보니타 자릴로 (Bonita Zarrillo) 하원 의원, 라즈 코우한 (Raj Chouhan) BC 주 의장, 카트리나 첸 (Katrina Chen) 장관, 앤 캥 (Ann Kang) 장관, 자넷 루트리지 (Janet Routledge) 주의원, 마이클 리 (Michael Lee) 주의원; 마이크 헐리 (Mike Hurley) 버나비 시장 그리고 코퀴틀람과 랭리 타운십의 시의원들, 정부 관계자, 군 관계자, 그리고 한인 사회는 한국전에 참전하고 목숨을 희생한 모든 이들을 기리기 위해 용감한 참전 용사들과 함께 11 월 11 일 평화의 사도 기념비에서 진행된 특별한 현충일 행사에 다 같이 모였다.


마틴 상원 의원은 “우리는 우리의 영웅들의 희생과 봉사를 언제나 기억하기 위해 자랑스럽게 파피를 착용하고 묵념의 시간을 함께 합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참전 용사님들의 유산이 절대 잊혀지지 않도록 열정으로 차세대들을 교육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토론토에서 김득환 토론토 총영사, 송선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캐나다 동부지회 회장, 한인 사회, 참전 용사들과 가족들은 한국전에 참전하고 목숨을 희생한 모든 이들을 기억하기 위해 메도우베일 묘지에 위치한 역사적인 추모의 벽에서 함께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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