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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랠스톤 장관, 한국 방문 성과 한인사회에 알려

표영태 기자 입력19-03-29 14:27 수정 19-03-3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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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본사를 방문한 랠스톤 직업무역기술부 장관(중)과 크리스탈 톰슨 장관보좌관(우), 그리고 조난 챙 홍보담당자(좌)가 한국 방문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 통상외교 방문 성과 대해 설명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6일간 통상외교차 한국과 일본을 다녀온 온 BC주 통상외교사절단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브루스 랄스톤 (Bruce Ralston) 직업무역기술부 장관은 29일 오전 10시에 본사를 방문해 지난주 6일간 한국과 일본을 다녀온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랠스톤 장관은 "현재 미국과 중국에 치중된 무역 대상국가를 다변화 하는데 있어, BC주의 3위, 4위 교역국인 일본과 한국을 방문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랠스톤 장관과 조지 초우(George Chow) 무역 장관 등 7명의 통상외교사절단은 지난 20일부터 2일간 한국을 방문한 랠스톤 장관은 한국에서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삼성 등과 만나 상호 기술 제휴와 함께 BC주에 대한 투자 등을 제안했고, 이들 기업으로부터 긍정적인 대답을 들었다고 밝혔다.

 

랠스톤 장관은 한국 최대의 무선 전화 서비스 제공 업체이자 정보 통신 기술과 인공 지능 기술 개발 업체인 SK 텔레콤을 만나, SK 텔레콤이 버나비에 본사를 둔 인공 지능 회사인 쿼드런트의 인공 지능 기술을 사용한다는 계약을 발표했다. 이 계약은 BC와 한국 간의 인공 지능과 기계 학습을 보다 밀접하고 전략적인 협력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랠스톤 장관과 초우 장관은 현대 자동차 본사와 공장을 견학하고 수소 연료 전지에 대한 현대의 관심과 캐나다와 BC에서의 차세대 연료 전지 차량 (Nexo) 출시에 대해 논의했다.

 

초우 장관은 롯데 홈쇼핑의 관계자들과 만나 BC주의 농산물과 해산물 수출 성공 사례를 한국에 알렸다. BC 홍연어 제품은 롯데 TV 홈쇼핑의 최유라 쇼에 45분간 방송에서 총 3700개의 홍연어 살코기와 훈제 연어 제품을 완판하며 약 50 만 달러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두 장관들은 애플에 이어 세계 2 위를 차지한 한국 최대의 정보 통신 기업인 삼성전자와 만났다. BC주정부로 삼성 전자 현장 견학은 최초로 이번 미팅에서 삼성전자는 BC주를 기술인재와 혁신을 위한 중요한 지역으로 인식하고 긴밀한 관계를 구축과 투자를 약속했다.

 

두 장관은 또 경기도 수원시 관계자들을 만나, 작년 존 호건 주수상이 BC-경기도 자매 결연 10 주년 기념 행사 계기로 재개된 3년 경제 실행 계획에 대해 서명했다. 이 계획은 디지털 미디어, 정보 통신 기술 (ICT), 무선 기술, 농산물, 목재 제품 및 저탄소 건설 및 관광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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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두 장관은 UBC 사우더경영대학원(UBC Sauder School of Business Executive Education)과 함께 BC-한국 무역 투자 리셉션 행사를 공동 주최했다.

 

이외에도 장관들은 B.C.의 청정 에너지와 관련해 서울시, SK E & S, 한국 석유 가스공사 (KOGAS) 등과 만났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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