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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할로윈엔 스탠리파크 고스트열차!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10-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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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의 빨갛고 노란 단풍들도 하나 둘 떨어지는 지금, 어느새 가을의 쌀쌀함이 물씬 느껴지는 10월이다. 10월은 캐네디언들이 가장 사랑하는 할로윈데이가 있는 달이기도 하다. 밴쿠버의 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벌써부터 할로윈 장식으로 꾸며진 가게, 집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일 년에 한 번뿐인 할로윈데이는 밴쿠버 유학생이라면 꼭 즐겨야 할 축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오늘 소개할 이색 이벤트는 “스탠리파크 고스트열차”이다.

 

밴쿠버 다운타운 위쪽에 위치한 스탠리파크는 뉴욕의 센트럴파크보다도 큰 면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아쿠아리움, 미니어처 기차, 토템폴 등의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밴쿠버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휴식처인 스탠리파크에서 할로윈데이를 맞이하여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스탠리파크 고스트열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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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부터 31일까지만 진행하는 고스트열차는 10월에 밴쿠버에서 놓치면 안 될 이색 체험 중 하나이다. 매년 다른 주제로 운행되는 고스트열차는 할로윈의 오싹함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올해의 주제는 “ALICE IN NIGHTMARELAND”로 우리에게 친숙한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야기다. 5시 30분부터 탑승하는 고스트열차는 약 20분간 진행되며, 30분 간격으로 탑승할 수 있다. 스탠리파크의 푸르고 울창한 숲속에서 기차를 타고 이뤄지는 고스트열차는 어쩌면 한편의 살아움직이는 영화 같기도 하다. 스탠리파크를 이리저리 돌아보며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고스트열차는 하나의 스토리를 가지고 이뤄지는 퍼포먼스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이벤트이다. 으스스 한 스탠리파크의 고스트열차는 다가오는 할로윈을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임에 틀림없다. 

 

그뿐만 아니라 각종 영화와 전시회, 펌킨 패치, 미로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스탠리파크에 준비되어 있다. 일년에 한번뿐인 할로윈데이! 밴쿠버 유학생이라면 특별 이벤트 고스트 열차 탑승 기회를 놓치지 말자. 할로윈의 으스스 한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스탠리 파크는 우리에게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다.

 

1b16da2c60306369ab252e0755b546bd_1572023308_3082.jpg강세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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