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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레바논에서 4만5,000명 대규모 철수 준비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6-22 12:23 수정 24-06-2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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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헤즈볼라 전면전 우려 속 긴급 대피 계획


캐나다 정부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전면전 발발 가능성에 대비해 레바논에서 자국민 45,000명을 철수시킬 계획을 수립 중이다.


캐나다의 멜라니 졸리 외교부 장관과 이스라엘의 이스라엘 카츠 외교부 장관은 지난 21일 회담을 가졌다. 졸리 장관은 이 자리에서 캐나다군이 레바논에서 4만5,000명의 자국민을 철수시키기 위한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카츠 장관은 오타와에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에 압력을 가해 이 테러 조직을 통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식적인 회담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카츠 장관은 이후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테러 조직이 자국 영토와 시민들을 공격하는 것을 더 이상 용인할 수 없으며, 곧 필요한 결정을 내릴 것이다. 


자유 세계는 이란과 극단주의 이슬람이 주도하는 악의 축과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무조건 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레바논 전역에 전쟁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공격 계획을 승인했으며,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전역을 타격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의 이번 대피 계획은 자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로, 전쟁 발발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철수가 가능하도록 준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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