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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5월 캐나다 찾은 한국인 2만 2천명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8-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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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누계로 전년에 비해 감소

  

캐나다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 수가 5월 들어 전달에 비해 증가했는데 미국 이외 국가에서 온 방문객이 크게 기여했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해외 방문객 통계에 따르면 총 252만 1000명의 외국인이 캐나다를 방문했다. 이는 전달에 비해 1.1% 증가한 수치다.

이들 중 미국 방문객은 195만 8000명으로 전달에 비해 0.5% 증가했지만 미국 이외 국가 방문객은 56만 3000명으로 3.3%가 증가했다.

 

주요 유입국가 중 한국은 2만 2000명으로 전달에 비해 7.4%로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작년 5월 2만 3000명에 비해서는 줄어들은 수치다. 10대 주요 유입국 중 전달에 비해 가장 크게 증가한 국가는 멕시코로 2만 6000명에서 3만 1000명으로 17.6%나 늘어났다. 이어 한국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중국과 인도가 4.8%를 기록했다. 

반대로 영국은 2.7%가 감소했고 프랑스도 0.2% 감소했다.

 

대륙별로 보면, 아시아 국가는 6.6%가 늘어난 19만 8000명인 반면, 유럽 국가는 0.4%가 감소한 24만 명으로 나타났다. 5월까지 누계로도 아시아 국가는 71만 8000명으로 작년 동기대비 3.4%가 증가했다. 반면 유럽국가 방문객은 78만 8000명으로 0.7%가 줄었다.

 

5월까지 누계에서도 영국을 제치고 중국이 가장 많이 캐나다로 관광객을 보낸 국가로 등극했다.

5월까지 누계에서 한국 방문자는 7만 9264명으로 작년 동기 8만 7631명에 비해 9%나 감소했다. 

 

해외로 나간 캐나다인의 총 수는 485만 2000명으로 전달에 비해 0.5% 감소했으나, 작년 5월의 434만 3000명에 비해서는 50만 명 이상이 늘어난 수치다. 

이들의 목적지를 보면 미국이 385만 4000명으로 전달에 비해 0.2% 감소했고, 나머지 국가도 99만 9000명으로 1.8%가 감소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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