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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경찰 신고 증오범죄 인종차별이 가장 높아

표영태 기자 입력20-02-27 10:05 수정 20-02-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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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중 2017, 18년 유난히 높아 

2018년 BC주의 증오범죄 248건

 

인종이나 종교 성정체성 등에 따른 증오범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왔다.

 

연방통계청이 26일 발표한 경찰신고 증오범죄 통계에서 2017년에 총 2073건, 2018년에 1798건으로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1, 2위를 보였다. 2009년에 1482건에서 2013년 1167건으로 줄었다가 점차 다시 증가하다 2017년에 처음 2000건을 넘은 것이다.

 

주요 증오범죄 동기는 인종민족 범죄로 44%에 해당한다. 이런 인종증오 범죄의 대상이 되는 민족을 보면 흑인이 가장 많았고, 다음이 이슬람 문화권인 아랍이나 서아시아인, 이어 인도와 파키스탄이 포함된 남아시아, 그리고 동아시아나 동남아시아인 순이었다. 

 

종교와 관련된 증오범죄도 35%로 주로 유대인과 무슬림이 대상이었다.

 

성정체성에 따른 증오범죄는 2017년 204건에서 2018년 173건으로 15%가 줄었지먼 전체 증오범죄의 10%를 차지했다.

 

각 주별 증오범죄 건수를 보면 온타리오주가 762건, 퀘벡주가 453건, 그리고 BC주가 248건 등 인구에 비례해 그 숫자가 많아 보였다. 그러나 인구 10만 명 당 증오범죄 건 수는 퀘벡이 5.4건으로 가장 높았고, 온타리오가 5.3건, BC주가 5건, 그리고 알버타주가 4.8건 순이었다.

 

증오범죄 중 대부분은 비폭력적인 행위가 56%로 이중 장난이 39%로 가장 높았다. 폭력적 행위로 이중 언어위협이 15%, 욕설이 13%로 나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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