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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시애틀에 롯데호텔 들어선다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12-30 09:48 수정 19-12-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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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이 시애틀의 고급 호텔 새 주인이 됐다. 미 워싱턴주 시애틀은 세계 부동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곳 중 하나다.

 

롯데호텔은 하나금융투자와 함께 미 워싱턴주 시애틀 다운타운에 있는 '더마크 시애틀(The Mark Seattle)'을 미국계 사모펀드 스톡브리지로부터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미화 1억7500만 달러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9월 롯데호텔과 글로벌 호텔 체인 확장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맵고 금융자문과 주선을 진행하고 있다. 업무협약의 첫 사업으로 시애틀 호텔을 인수했다. 

 

호텔업계는 롯데호텔이 미 동부 뉴욕 ‘뉴욕팰리스호텔' 인수에 이어 북서부 최대 도시 시애틀에 진출하면서 영역을 넓힌 점을 주목하고 있다. ‘뉴욕팰리스호텔'은 ‘롯데뉴욕팰리스'로 이름을 바꿨다. 시애틀 호텔도 2020년 여름부터 이름을 '롯데호텔 시애틀'로 바꿀 예정이다.

 

더마크 시애틀은 2018년 신축한 F5 빌딩에 입주해 있다. 시애틀공립도서관과 인접한 도심 주요 상권에 자리를 잡았다. 주변에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스타벅스, 디즈니 등 세계적인 기업이 있어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텔은 44층 높이의 빌딩 중 1층부터 13개 층을 사용한다. 객실 규모는 189실이다. 호텔의 연회장으로 쓰이는 별관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교회 건축물로도 유명하다. 애초 호텔은 미국계 SLS 호텔 체인이 운영하려고 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이를 포기했다.

 

더마크 시애틀 호텔이 입주한 F5 빌딩 역시 최근에 주인이 바뀌었다. 미 뉴욕주 뉴욕에 본사를 둔 사모펀드 KKR사는 F5 빌딩과 벨부의 서밋 빌딩단지를 미화 12억 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벨뷰의 서밋 빌딩단지가 7억5600만 달러에 매물로 나온 점을 감안하면 시애틀 F5 빌딩은 4억4000만 달러에 거래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KKR사는 정확한 거래가를 공개하지 않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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