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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서비스BC센터 오픈하지만, 가능한 전화나 문자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0-03-2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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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증, 서비스카드 발급 계속
오픈 후 첫 1시간은 노인 등만 가능

코로나19로 인해 공공기간의 대민서비스가 대폭 축소되거나 잠정 중단한 가운데, 한국의 동사무소나 구청과 같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BC가 제한된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BC주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대책을 세우지만 서비스BC센터들은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비스BC센터가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에는 BC서비스카드, 운전면허증, 의료보험(MSP), 주거임대문제지원, 보조금 지원과 장애인 지원 등이다.

이처럼 필수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센터들을 오픈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조치가 취해졌다. 우선 근무 개시 1시간 동안은 노인이나,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면역체계에 이상이 있는 취약층만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미리 예약을 통해서 가능하다. 

현재 서비스BC센터는 오전 7시 30분에서 오후 5시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그러나 전화나 온라인으로 가능한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그리고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그런 가족을 둔 경우, 또 외국에서 돌아와 14일간 자가격리를 하지 않은 경우 센터 방문을 금해 달라고 정부가 요청했다.

서비스BC센터 전화번호는 1 800 663-7867번이고 110개의 언어로 서비스 된다. SMS문자는 영어로만 604 660-6421으로 제공된다. 

이외에 서비스BC센터에서는 코로나19관련 비 의료적인 지원을 위해 전화와 문자로 안내를 하고 있는데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일주일 내내 가능하다. 전화번호는 1 888 COVID19 (1 888 268-4319)로 110개의 언어로 제공된다. SMS 문자는 604 603-0300이고 영어로만 가능하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서비스BC센터 홈페이지(www.gov.bc.ca/service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BC주 노인보호관은 코로나19 관련 노인들을 돕기 위한 응급전화 211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6일 오후 1시 기간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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