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입국 전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 캐나다 입국 전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0-04-23 12:49

본문



항공기 탑승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입국자 격리장소 이동시 마스크 착용


캐나다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선포한 가운데 입국자들에 대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어 사전에 이에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


주캐나다의 한국 공관들은 캐나다 연방정부가 시행중인 주요 입국 및 검역 관련 정책을 안내했는데, 가장 최근 내용으로 항공기 탑승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소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입국자의 격리계획 수립 및 격리장소 이동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발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지난달 18일에 외국인의 캐나다행 항공기 탑승 규제, 21일에 비필수적 목적의 캐나다-미국 육로 국경 통과 제한, 그리고 25일에 입국자의 14일간 자가격리 의무화(코로나19 무증상자 포함) 등의 행정명령이 나왔다.


또 캐나다 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가 입국 및 검역 관련 주요 사항을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어 항상 해당 사이트(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coronavirus-covid19.html)를 참조할 것도 안내했다.


현재 캐나다에 체류중인 방문/학생/취업비자 소지자는 아직 체류자격이 만료되지 않는 경우, 방문비자는연장을 신청할 수 있고, 학생비자, 취업비자의 경우는 근로∙학업 종료시 방문비자로 체류자격 변경을 신청할 수 있으며, 근로∙학업 계속시에는 취업∙학생비자를 연장할 수 있다.


체류자격이 만료된 경우 90일이 경과하지 않았다며면, 체류자격 회복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캐나다 정부는 외국인의 비필수적 캐나다 입국을 제한하고 있으나 입국 규제 예외에 해당되면서 동시에 방문 목적이 필수적이라면 항공을 통해 캐나다에 입국할 수 있다. 캐나다에 입국하려는 방문비자 소지자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캐나다 입국이 불가하다. 


캐나다 입국이 가능한 자는 시민권자, 영주권자, 캐나다 인디언법에 의거 등록된 자, 보호인물, 방문 목적이 필수적이면서 캐나다 입국 전 14일간 미국/캐나다에서 체류한 미국 출발 미국시민자 또는 외국인, 입국제한 예외를 적용받는 외국인이다.


입국 규제 예외자는 ▲외국인근로자, ▲일부 유학생, ▲시민권자∙영주권자의 직계가족, ▲캐나다에 거주중인 비 시민권자∙영주권자의 직계가족으로 가족재결합(reunite)을 위해 캐나다 정부의 서면승인을 받은 자, ▲환승객(환승 완료시까지 반드시 공항 내 있어야 함), ▲항공∙해운 승무원 등이다. 직계가족은 배우자, 부양자녀, 부양자녀의 자녀, 부모∙양부모, 가디언∙튜터 등이다.


시민권자∙영주권자의 직계가족이 캐나다행 항공기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항공사로부터 코로나19 증상 여부를 확인받아야 하며,유증상이 있으면 탑승이 거부된다. 또 본인이 항공사에 입국 규제 예외 대상이라는 점을 언급해야 하며, 필수적 목적으로 캐나다를 방문한다는 점을 제시해야 하고, 직계가족임을 증명하는 2가지 서류(①시민권자∙영주권자 자격서류 ②가족관계증명서)를 제시해야 하며, 유효한 여권, 사증, eTA를 소지해야 한다. 단 캐나다 정부로부터 입국 규제 예외임을 확인하는 서면승인을 받을 필요는 없다.


캐나다에 거주중인 비 시민권자∙영주권자의 직계가족이 가족재결합(reunite)을 목적으로 캐나다행 항공기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캐나다 정부의 서면승인을 받야야 한다.


승인 요청은 IRCC.COVID-TravelExemptions-Exemptionsdevoyage-COVID.IRCC@cic.gc.ca로 이메일을 보내거나, 가까운 캐나다 대사관/영사관에 연락해야 한다.


그리고 영사 또는 출입국직원에게 필수적 목적의 방문임을 제시해야 하며, 인정되지 않을 경우 서면승인은 거절될 수 있다.


캐나다 도착시 14일간 의무 격리 시행된다. 우선 항공∙육로로 캐나다에 도착할 때 도착지에서 건강상태를 체크받아야 한다. 캐나다 도착 시 반드시 14일간의 격리 계획을 준비해야 하며, 격리 계획이 없을 경우 보건당국의 지정시설에서 격리를 해야 한다. 도착 시 코로나19 무증상자이거나 입국 규제 예외 대상자도 격리 의무는 면제되지 않는다. 


학생비자소지자나 3월 18일 이전에 학생비자 승인을 받은 자는 입국 규제 예외가 적용돼 입국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수업이 온라인 전용으로 대체되었더라도 ‘졸업후취업비자’ 자격에는 영향이 없으며, 이는 5월 또는 6월 교육과정이 시작될 예정이나 학생비자를 승인받고도 입국 규제로 현재 캐나다에 들어오지 못한 자에게도 동일 적용된다.


취업비자 소지자로 모든 외국인 근로자는 필수적 목적이라면 항공∙육로로 캐나다에 입국할 수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823건 316 페이지
제목
[캐나다] 코로나19로 4월 전국 실업률 13%로 급증.…
1976년부터 현재까지 경기침체 시기의 실업률 그래프(연방통계청 자료)최근 구직포기자 감안하면 17.8%BC주 실업률·구직포기 모두 증가코로나19로 강력한 봉쇄조치를 취하며 캐나다도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노동시장이 급격하게 악화됐다.연방통계청이 8일 발...
표영태
05-08
[밴쿠버] 요양원 BC참전용사와 입주 노인들에게 아름다운…
뉴비스타 요양원과 6.25참전유공자에게 마스크를 기부하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앨리스 웡 하원의원과 아동을 위한 사회다양성 재단 회원들(연아 마틴 상원의원 사무실 제공) 연아마틴 상원의원 앨리스 웡 하원의원아동을 위한 사회다양성 재단 회원들과연방 보수당 소속 ...
밴쿠버 중앙일보
05-08
[캐나다] 트뤼도, 기업 위해 응급임금보조금 6월 이후까…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가 기업들을 위한 임금보조금 지원을 연장하는 등 악화된 노동시장 회생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연방 실시간 방송 캡쳐)4월 노동시장통계 발표에 대응책경제활동 재개 중심의 지원 방안산업분야별 차별 지원 계획 수립코로나19로 전국의 실업률이 13%나 ...
표영태
05-08
[세계한인] 한글학교 교사 온라인 한국어교원 양성과정 지원…
5월 25일까지 밴쿠버총영사관으로 신청연수기관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재외동포재단은 2020년도 한글학교 교사 온라인 한국어교원 양성과정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선발인원은 30명 내외이다. 지원자격은 올 1월 1일 기준으로 만 20세 이상으로: 전문대학 졸업 혹은...
밴쿠버 중앙일보
05-08
[캐나다] [7일 실시간 코로나19 업데이트] 중국과 사…
퀘벡주 새 사망자 121명BC 새 확진자 33명 나와캐나다의 코로나19로 인한 새 사망자 수가 매일 200명 가깝게 나오면서 하루 이틀 사이에 중국보다 많은 사망자가 나올 기세다.7일 전국의 코로나19 새 확진자는 1426명, 그리고 사망자는 176명이 나와 누계로 확...
표영태
05-07
[밴쿠버] 식당, 이미용실, 소매점 5월 중순 영업재개하…
소매점 마스크 써야 입장 가능이미용실 유리창 두고 서비스선택적 수술 2년 걸려야 해소BC주 정부가 코로나19대유행으로 내린 봉쇄조치를 완화하면서 경제활동을 풀리지만 오히려 개인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더 많은 제약이 따르게 된다.존 호건 BC주수상이 6일 4단계 코...
표영태
05-07
[밴쿠버] 밴쿠버시, 아시아인 대상 인종혐오 범죄 대응 …
밴쿠버경찰이 공개한 지난 4월 12일 다운타운에서 백인 남성이 상대적으로 왜소한  젊은 아시아 여성의 얼굴에 주먹을 가격하는 CCTV  화면최근 아시아 인종 대상 폭력사태 연달아 발생응급대응센터, 인종문화커뮤니티 지부와 협조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
표영태
05-07
[밴쿠버] 한산한 도로를 레이싱 도로로 이용하는 요금은
버나비RCMP가 공개한 초과속 차량을 단속해 운행정지 후 견인하는 사진버나비RCMP 버나비마운틴 집중 단속2주 사이에 두 번이나 잡힌 운전자들도버나비에서 과속단속이 자주 펼쳐지는 악명높은 버나비마운틴 도로에서 SFU가 문을 닫은 사이 레이싱 기분을 내다가 단속되는 일이...
표영태
05-07
[캐나다] 토론토 민주평통 한인여성회에 코로나19 돕기 …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6일 오후 김연수 회장, 정재열 간사, 고희철 총무위원장, 양경춘 홍보위원장이 함께 캐나다한인여성회(KCWA)를 방문하여 김은주 사무장에게 쌀 18포를 전달했다. 김연수 회장은 "코로나 19 감염병 비상사...
밴쿠버 중앙일보
05-07
[부동산 경제] 내년 세계한상대회, 대전광역시에서 개최
작년 10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2박 3일간 여수 세계엑스포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 모습(재외동포재단)충청권 최초 대회로 기록10월 19일부터 21일까지내년 세계한상대회는 대전광역시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세계한...
밴쿠버 중앙일보
05-07
[밴쿠버] 밴쿠버에서 마약류가 당분간 자취를 감추나
밴쿠버 경찰이 공개한 마약범죄 조직의 창고를 가득 채울 정도의 압수물품들밴쿠버경찰 300만 달러 상당 마약 압수4개월간 합동수사를 통해 얻어낸 성과밴쿠버경찰이 장기간의 수사를 통해 엄청난 규모의 마약류를 유통한 일당을 검거했다.밴쿠버경찰은 불법 마약인 오피오이드를 메트...
표영태
05-06
[캐나다] 코로나19 완화조치 대체로 찬성
여론설문전문기업인 Research Co. 의 코로나19 관련 설문조사 결과 보도자료 사진전국적으로 찬성 53%, 반대 39%온주 찬성 높고, 나이들수록 원해식당 열고, 이미용실 영업을 바래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전염을 막기 위한 봉쇄정책으로 전국...
표영태
05-06
[밴쿠버] BC 코로나19 출구전략 가시화...식당, 이…
6일 오후 3시 브리핑을 통해 BC주의 코로나19 봉쇄 완화조치 계획을 발표하는 존 호건 BC주수상(주정부 실시간 방송 캡쳐)5월 중순 2단계 완화 개시, 소매업 등 대상직원들 안전을 위한 기준에 부합해야 가능공원 낮시간 이용 14일부터, 캠핑 6월부터BC주의 코로나1...
표영태
05-06
[캐나다] [6일 실시간 코로나19 업데이트] 중국과 …
새 사망자 189명, 새 확진자 1450명BC주 새 확진자 23명에 사망자 3명전국의 새 사망자 수는 180명대를 위협하며 점차 악화되지만 BC주는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6일 기준으로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누계로 6만 3496명, 사망자는 4232명이 됐다. ...
표영태
05-06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무료한 일상에…
코로나19로 모든 이들이 자가격리를 실천하고 있다. 유학생들도 예외는 아니다. 온라인 수업 후 지루한 일상을 달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지낼까? 색다른 활동은 없을까? SNS에서 화제가 되어 핫해진, 말하자면 인싸들의 음식을 만들며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있다. ...
장한나 인턴
05-06
[밴쿠버] 이번 썸머스쿨 A학점을 원한다면?
엘리트 BC주 썸머 스쿨 크레딧 프로그램 BC주 교사, 엘리트 학원 강사, 엘리트 교육 전문 코디네이터, 학부모가 함께하는 4각 관리 시스템북미 최대 민간교육기관인 엘리트 어학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전 교육기관의 휴교와 불확실성에 따라 올여름 브리티 시 ...
밴쿠버 중앙일보
05-06
[캐나다] [5일 실시간 코로나19 업데이트] 캐나다 세…
전국 사망자 세계 12번째 4천명 초과 퀘벡주에서 절반 이상인 2398명 나와온주도 한국보다 5배 많은 사망자 기록코로나19로 인해 캐나다에서 4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오면서 세계에서 12번째로 위험한 국가에 속했다.캐나다가 5일 누계로 4043명의 코로나...
표영태
05-05
[밴쿠버] Chummy Cool 375mL 캐나다 출시
주류 유통업체 코비스 엔터프라이즈(대표 황선양)는 신개념 뉴트로(NewRetro) 소주  'Chummy Cool'를  5월 1일부로 캐나다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설악산의 맑고 깨끗한 청정수로 만든 '...
밴쿠버 중앙일보
05-05
[캐나다] BC주도 코로나19 봉쇄조치에 대한 출구전략 …
지난 4일 코로나19의 향후 6월까지 어떻게 진행될 지에 대한 시나리오별 내용을 브리핑하는 BC주 보건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주정부 실시간 중계 캡쳐)6일 존 호건 수상 완화계획 발표 예정써리 교육청 등교개학 만지작, 시기는?세계적으로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될...
표영태
05-05
[밴쿠버] 밴쿠버 경찰, "폭행사건 목격자를 찾습니다"
4월 22일 오후 9시 밴쿠버 이스티지역밴쿠버 경찰은 지난 4월 22일 플랭클린과 슬로컨 스트리트 인근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의 목격자를 공개적으로 찾는다고 발표했다.경찰에 따르면 51세 남성은 프랭클린과 슬로칸 스트리트 인근의 자신의 집 근처에서 밤 9시에 폭행을 당했다...
표영태
05-05
[밴쿠버] 다운타운서 젊은 아시안 여성 대상 묻지마 폭…
경찰이 공개한 동영상에 나오는 아시안 젊은 여성을 폭행한 백인 남성 범인 모습 캡쳐밴쿠버경찰 4월 12일 발생 범죄 5일 공개수사차이나타운 중국센터 증오낚서 파손 사건도올해 들어 아시안 대상 인종범죄 20건 발생코로나19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있는데, 밴쿠...
표영태
05-05
[세계한인] 강경화 장관, 코로나19 대응기금 조성 회의 …
한국과 캐나다 등 40여 개 공여국 등 참여글로벌 보건위기 대비 75억 유로 모금 목표강경화 장관은 지난 4일(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한국시각)까지 개최된 코로나19 글로벌 대응 국제 공약 화상회의(Coronavirus Global Response In...
밴쿠버 중앙일보
05-05
[캐나다]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우리집 친환경 음식물…
작은 크기에 주방 어디에 위치해도 좋은 바이오린클 제품음식물 쓰레기 3~5시간이면 흔적도 없이 사라져냄새 없고, 소음 적고, 전기도 덜 먹어 신통필터교환 등 소모품비용 없고, 퇴비 공짜 생겨짜고 맵고 뜨거운 한국 음식 분해하는데 최적코로나19 이후 뉴노멀시대에 새롭게 ...
표영태
05-04
[캐나다] [4일 실시간 코로나19 업데이트] 전국 확진…
전국 사망자 4000명 목전에온주 새 사망자 84명 쏟아져4일 현재 코로나19 전국 누계 확진자가 6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4000명 돌파를 하루 앞두고 있다.4일 오전에 업데이트를 한 온타리오주에서 새 확진자가 370명 그리고 새 사망자가 84명이나 나왔다. 지...
표영태
05-04
[세계한인] 18세 미만도 자가격리대상으로
부산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임시시설인 금곡동 부산시인재개발원 생활관 모습. 연합뉴스4일부터 한국정부 연령제한 삭제외국인 시설격리 중 출국 허용돼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을 하면서 한국내 코로나19 전염은 미미한 상태이지만 입국자들의 코로나19 감...
표영태
05-04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