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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AA, 긴급출동 서비스 부서 직장폐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6-0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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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측과 재계약 협상 난항이 원인

        

BCAA(BC Automobile Association)가 긴급출동 서비스(Roadside Assistance) 부서에 대해 직장폐쇄(Lock-Out) 결정을 내렸다.

 

긴급출동 서비스는 도로 위에서 차량에 이상이 생겨 이동이 어려워진 운전자들을 돕는 서비스다. 해당 직원들의 고용 계약은 2014년부로 만료된 상태다.

 

현재 이들이 속한 COPE 378 노조와 BCAA 사이에 재계약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서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된 것이다. 

 

COPE 378의 헤더 리(Heather Lee) 부회장은 “직원들에게 강압적인 분위기를 주고 있다. 또 소비자들에게까지 피해를 끼치는 부당한 조치”라며 BCAA를 비난했다.

 

그는 “긴급출동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라며 “여름은 가족 단위의 도로 주행이 가장 많은 계절”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BCAA 측은 “우리는 노조 측에 정당한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며 “필요에 따라 타 부서 소속의 매니저들이 긴급출동 서비스에 투입될 것”이라고 대응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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