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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인 배우들 위한 밴쿠버 최초 탤런트 에이전시 출범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03-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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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춘 감독의 J & K Entertainment 라이센스 나와

케이컬쳐 액팅스튜디오 연기 수업반 수강자들 모집


캐나다 서부 한인 연기자들의 등용문이 되기 위한 한인 탤런트 에이전시가 정부의 인허가를 받고 정식 출범하게 됐다.


J & K Entertainment의 이소춘 감독은 지난 24일 BC주 정부로부터 탤런트 에이전시 사업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인 연기 희망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영화나 드라마 출연 기회 제공을 할 수 있는 연예기획사로 본격적으로 출범하게 됐다. 이 감독은 북미 지역 영화 오디션을 위한 교육과 함께 오디션 기회를 공식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라이센스를 신청했었다.


이 감독은 연기에 관심이 있는 희망자들이 info@kculturetalent.com로 이력서 보내면 상세하게 안내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변에 소속사 찾고있는 한인배우들이 있으면 널리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와 밴쿠버의 카필라노대학 공연 예술경영과를 졸업하고,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공연기획과 전임교수를 역임한 이소춘 감독은 한국에 있을 때 MBC 드라마 제작국, 롯데월드 예술극장, 동승아트센터 사무국에서 경력이 있다. 또 캐나다의 거의 유일한 한인 극단인 극단 하누리의 대표를 맡으면서 많은 작품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극단에서 연출과 제작 감독으로 참여했다.


이 감독은 캐나다에도 재능있는 많은 한인 연기자나 연기 희망자들이 있다는 생각에 J & K Entertainment 라이센스 신청과 동시에 케이컬쳐 액팅스튜디오의 2023년도 연기 수업반 수강자들을 모집해 본격적으로 연기 수업에 들어가기도 했다.


올해 시작된 연기 수강 과목은 기초연기반, 전문반, 뮤지컬반, 시니어반 등이다. 


이 감독은 한국 내 유명 연기 지도 학원과 연계하여 한국 소재 대학 연극 영화과 입학 지도 등으로 활동 무대를 넓혀 줄 예정이다. 이를 위한 협력사는 남 뮤지컬 연기학원, 희원극단 등이다. 


이 감독은 최근 한국 영화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또 한인 배우들이 세계로 진출하고 있는데, 밴쿠버에서 영어와 한국어가 완벽한 이중언어 사용 한인들에게 세계적인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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