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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코로나19 안전생활 정보] BC하이드로 "요금 미납가구 당분간 단전 없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0-03-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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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하이드로 SNS 코로나19 관련 사진들


실직·임금 감소 때 요금 600달러 보조 

자가격리 위해 불요불급한 공사 중단

전기자동차 충전은 가능하면 집에서

 

BC하이드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손실을 입은 주민들의 입장을 고려해 당분간 요급미납에 따른 단전 조치는 중단한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고객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아무런 불이익 없이 요금납부를 연기하거나 탄력납부요금제(flexible payment plans)로 변경할 수 있게 했다. 현재 고객서비스 데스크가 임시 폐쇄된 상태라 1 800 BCHYDRO (1 800 224 9376)번으로 납부에 대한 고객상담을 받고 있다.

 

BC하이드로는 이런 위기상황 속에서 요급미납으로 단전을 하겠다는 사기전화 등이 오는 경우가 많다며, BC하이드로는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 끝나기 전까지 어떤 경우도 단전은 없다며 사기에 피해를 보지 말라고 안내했다.

 

또 이사를 하거나 신축 등으로 새로 전기공급을 받아야 하는 경우는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평상시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BC하이드로는 코로나19로 실직을 하거나 병가, 가족돌봄이를 위해 수입이 없거나 줄어들은 고객을 위해 고객위기기금(Customer Crisis Fund)에서 600달러까지 보조해 준다.

 

코로나19로 또 많은 주민이 자각격리나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하면서 집에 머무는 일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BC하이드로는 일시적으로 단전이 필요한 불요불급한 공사를 보류한다는 계획이다. 반면에 정전이 생겼을 때는 즉시 출동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응급대응팀의 축소 운영 등으로 복구하는데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다는 점도 알렸다.

 

전기자동차 충전과 관련해서, BC하이드로는 가능한 충전소가 아닌 집에서 충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충전소에서 충전을 할 경우 위생을 위해 손잡이 등을 닦을 수건이나 물티슈 또는 장갑을 운전자가 직접 가져오라고 안내했다. 일부 충전소는 고장 등의 이유로 문을 닫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 볼 필요도 있다.

 

현재 고객서비스 데스크를 폐쇄한 BC하이드로는 수력발전소 주변에 조성한 레크리에이션 공원들도 모두 잠정적으로 출입금지 시키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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