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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5월 BC 고용시장상태 여전히 좋은 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2-06-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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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4.5%로 전달 대비 0.9%P 하락

퀘벡주의 4.2%에 이어 2번째 낮은 편


BC주의 고용상황이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하며 전국에서 실업률이 가장 낮은 편에 속한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노동시장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실업률은 5.1%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에 비해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전년도와 비교해서 실업자수는 작년 5월 167만 5700명에서 올 5월에 112만 3200명으로 크게 줄었다. 2.9% 포인트가 줄어든 것이다.


BC주의 실업률은 4.5%로 전국 평균에 비해 0.6포인트나 낮았다. 퀘벡주의 4.2%에 이어 2번째로 낮은 주로 기록됐다.


온타리오주는 5.5%, 알버타주는 5.3%, 마니토바주는 4.7%, 사스카추언주는 4.8%의 실업률을 각각 기록했다.


BC주의 전체 인구는 442만 1000명으로 추산되는데, 이중 노동인구는 286만 9500명으로 봤다. 이중 고용된 인구는 274만 900명이었는데, 이중 풀타임은 217만 700명, 그리고 파트타임은 57만 300명이었다.


대도시 또는 광역도시 중 밴쿠버의 실업률은 5.2%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에 비해 0.2% 포인트가 감소한 수치다. 반면 고용률은 64.6%로 0.2% 포인트가 늘어났다. 주요 도시 중 토론토의 실업률은 6.2%, 몬트리올은 4.8%, 캘거리는 6.6% 등으로 나왔다.


전국적으로 작년 5월 노동인구는 2022만 3600명에서 올해 5월 2062만 400명으로 늘었다. 이중 고용인구는 1854만 7900명에서 1949만 7200명으로 고용률이 59.4%에서 61.6%로 


전달에 비해 고용인구는 0.2% 증가한 4만 명이었다. 풀타임 고용이 0.9% 증가한 13만 5000명이 늘어난 반면, 파트타임은 2.6%인 9만 6000명이 줄어들었다.


각 직종별로 봤을 대 공공분야 고용은 10만 8000명이 늘어난 반면 민간분야 고용은 오히려 9만 5000명 감소했다. 공공분야는 교육 서비스나 의료, 사회복지 분야의 고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면 민간분야는 제조업 노동자 수가 오히려 감소했기 때문이다.


자기고용은 2020년 2월 비해 6.6%, 즉 18만 9000명이 줄어든 상태이다. 그래도 작년 10월 최저를 기록했을 때보다 3.2%, 즉 8만 4000명이 증가했다.


5월 전체 노동시간은 전달에 비해 크게 늘어나지 않았지만 1년 전에 비해서는 5.1%가 늘었다. 또 평균 주급도 연간으로 3.9%가 높아져 31,12달러가 됐다. 성별로 5월 평균 주급 상승에서 남성은 연간 4.2%가 오른 반면 여성은 3.7% 오르는데 그쳤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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