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성황리 개막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세계한인 |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성황리 개막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9-03 15:00 수정 19-09-04 11:2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16개국 107명 국내외 차세대동포

5일간 역사문화 체험하며 미래 토론 

 

 전 세계 차세대 한인 전문가 107명이 참가하는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2일 오후 서울 JW메리어트동대문호텔에서 개막했다. 

 

이날 손열 연세대 동아시아연구원 원장은 ‘국제질서 변화 속의 한국외교와 한인네트워크의 역할’이라는 기조강연에서 “한국은 정부간 외교뿐만 아니라 해외 한인 네트워크를 적극 가동해 자유주의 규칙 기반 질서를 지키고 복구함으로써, 미중 사이 줄서기를 피하고 한일간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개회식에서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은 “현재 동포사회는 세대교체 등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과 적응을 위한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차세대한인 리더들이 열린 사고와 전문 식견으로 모국과 동포사회의 상생 발전의 길을 넓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축사를 통해 대회에 참석한 국내외 한인 차세대들을 격려하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과정에서 국내외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새로운 한반도를 위해 한인 차세대들이 모국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이 차관은 지난 반세기 동안 모국 대한민국이 놀라운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성취하고, 문화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한인 차세대들도 각자의 분야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저력을 보여 달라고 격려하면서, 대한민국도 차세대 동포들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고 힘껏 돕겠다고 하였다.  

 

참가자들은 4박 5일 동안 국무총리 예방, 토크콘서트, FLC세계시민포럼 등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한국의 근현대 역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1998년부터 시작해 해외 각국의 한인 차세대 지도자들의 역량결집과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재외동포 차세대 인재들을 모국에 초청하는 연례행사로서, 국내외 지역·전문 별 차세대 간 네트워크 구축 강화와 교류·협력을 통해 모국과의 유대감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차세대대회는 해외차세대리더 뿐 아니라 국내 차세대 14명과 주요 한인차세대단체 대표 16명이 함께 참석함으로써 예년보다 밀도 있는 한인차세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연대감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883건 36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세계한인 세계 한류 팬들을 위한 퀴즈쇼
우즈베키스탄 예선전 모습(외교부 보도자료 사진) 외교부·KBS 공동 퀴즈 온 코리아9월 21일 KBS 홀, 20개국 20명 외교부와 한국방송공사(KBS)가 함께 한국에 관한 글로벌 퀴즈쇼 '2019 퀴즈 온 코리아(Quiz on Korea)' 결승전을
09-04
세계한인 '30-50 클럽' 조국 도운 재외동포 덕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전쟁기념관 100+ 대형 퍼포먼스 모습(재외동포재단 보도자료 사진)  이 총리, 한인차세대 간담회서 평가 캐나다 7명을 비롯 17개국 106명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3일(화)'제22차 세계한인차세대대
09-04
세계한인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성황리 개막
 16개국 107명 국내외 차세대동포5일간 역사문화 체험하며 미래 토론   전 세계 차세대 한인 전문가 107명이 참가하는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2일 오후 서울 JW메리어트동대문호텔에서 개막했다.  이날
09-03
세계한인 내달 2일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서울 개최
  국내외 차세대 리더 107명 참가‘글로벌 한민족 미래 100년’ 토론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서울과 인천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미래 100년, 차세대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
08-30
세계한인 월드옥타·한국관경공단, 해외환경사업 업무협약
(사진제공=월드옥타) 한인 네트워크 통한, 해외 환경사업 공동 수주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는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과 8월 28일 경기도 고양시 KINTEX 월드옥타 본부사무국에서 환경분야업무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08-30
세계한인 법무부, 재외동포 해외 범죄경력증명 제출 의무화
  9월 2일부터 한국어능력 입증서류도재외동포 정체성·사회통합 강화 빌미   한국에서 점차 재외동포에 대해 외국인과 같이 남으로 생각하려는 의식이 강해지며, 법적으로도 더 많은 의무를 부과하게 됐다. 법무부는 9월
08-29
세계한인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예산 174억원 편성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자료 영사콜센터 운영과 사건사고 대응 투입예산절반 국제기구 분담금·공적개발원조 한국 외교부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재외국민보호 예산으로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돈을 배정했다. 외교부는 2020년도 예
08-29
세계한인 전 세계 한인정치인 한 자리에 모였다
  제6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8.27(화)-30(금) 서울에서16개국 58명 ‘한반도 평화분위기조성 기여 방안’ 모색  격년으로 개최되는 본 포럼은 올해 미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 등 16개의 현직 한인의원을 비롯한 차세대 유망
08-26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