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년 참전 용사의 주간 연아 마틴 상원의원 행보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2022 년 참전 용사의 주간 연아 마틴 상원의원 행보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2-11-12 07:26 수정 22-11-12 07:2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11일 오후 3시 30분에 버나비 센트럴파크의 평화의 사도 앞에서 진행된 리멤브런스 데이 헌화 겸 참전 용사의 주 기념 행사가 열렸다. (표영태 기자)


참전 용사의 주(2022 년 11월 5일 – 11일)는 다양한 전쟁들과 군사적 분쟁들 그리고 평화유지 임무를 위해 힘쓴 용감한 캐나다인들과 제복을 입은 영웅들의 봉사와 희생을 기리기 위한 시간이었다. 캐나다 전역에서 기념식들과 행사들이 일주일간 열렸고 현충일인 11월 11일 11시에 캐나다인들이 묵념을 하며 절정에 달했다.


11월 3일,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은 지난 2012 년 짐 왓슨 (Jim Watson) 전 오타와 시장에 의해 지정된 전쟁 동물의 날 (Animals in War Day)을 기념하기 위해 전쟁 동물 기념비에 헌화했다. 컨페더레이션 공원에 위치한 전쟁 동물 기념비는 캐나다 전쟁 역사에서 동물들의 헌신을 상기시켜주는 중요한 기념비이다.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 참전 용사인 고(故) 로이드 스윅 (Lloyd Swick) 참전 용사는 전쟁 동물 프로젝트의 핵심 인물이었다.


마틴 상원 의원 또한 상원에서 2022년 참전 용사의 주를 기리기 위한 성명서를 통해  “저는 오늘 참전 용사의 주와 현충일을 맞아 더 이상 스스로를 지킬 수 없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를 위해 싸운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는 참전 용사들에게 갚을 수 없는 빚을 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을 통해 얻은 소중한 권리와 자유를 행하고 보호함으로써 그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들을 모범으로 삼아 우리의 삶을 나아가는 것입니다”라는 말했다.


11 월 4 일, 마틴 상원 의원은 상원에서 진행된 제 23 주년 현충일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엄숙한 기념식은 디에프 공습(Dieppe Raid) 80주년, 캐나다의 발칸반도 평화 유지 30주년, 한국전 당시 355 고지 전투 70 주년과 캐나다인들이 참전하고 목숨을 희생한 모든 전쟁과 분쟁을 추모했다. 국회의원, 참전 용사, 정부 관계자, 군 관계자 그리고 내빈들이 많은 젊은 남녀가 캐나다에 작별 인사를 하고 전 세계에서 평화를 위해 기차를 탔던 기차역으로 사용됐던 새로운 상원 건물의 상원에 모였다.


11 월 5 일 온타리오주, 킹스턴에서, 마틴 상원 의원은 정부 관계자와 캐나다군, 참전 용사 그리고 한인 사회와 함께 캐나다군 킹스턴 기지의 트리니티 교회에서 진행된 현충일 행사에 참석했다. 70 년 전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한치의 거부도 없이 당당하게 맞서 싸웠던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위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11 월 10 일, 오타와에서 로렌스 맥컬리 (Lawrence MacAulay) 보훈처 장관, 폴 레드웰 (Paul Ledwell) 하원 의원, 임웅순 대한민국 대사, 안드레 델옴모 (Andre Delhommeau) 대령, 마틴 상원 의원을 대신한 크리스틴 도일 (Kristin Doyle), 한국전 참전 용사들, 정부 관계자, 군 관계자, 한국전 추모 위원회와 한인 사회는 부산을 향해 (Turn

to Busan) 기념식을 위해 함께 했다. 이 상징적인 기념식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400 명에 가까운 캐나다 전사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대한민국 부산의 유엔기념공원에서 진행되는 행사와 동시에 진행된다.


11월 11일에는 전국에서 참전 용사를 위한 행사가 열렸는데, 버나비 – 연아 마틴 상원 의원, 테리 비치 (Terry Beech) 하원 의원, 피터 줄리안(Peter Julian) 하원 의원, 보니타 자릴로 (Bonita Zarrillo) 하원 의원, 라즈 코우한 (Raj Chouhan) BC 주 의장, 카트리나 첸 (Katrina Chen) 장관, 앤 캥 (Ann Kang) 장관, 자넷 루트리지 (Janet Routledge) 주의원, 마이클 리 (Michael Lee) 주의원; 마이크 헐리 (Mike Hurley) 버나비 시장 그리고 코퀴틀람과 랭리 타운십의 시의원들, 정부 관계자, 군 관계자, 그리고 한인 사회는 한국전에 참전하고 목숨을 희생한 모든 이들을 기리기 위해 용감한 참전 용사들과 함께 11 월 11 일 평화의 사도 기념비에서 진행된 특별한 현충일 행사에 다 같이 모였다.


마틴 상원 의원은 “우리는 우리의 영웅들의 희생과 봉사를 언제나 기억하기 위해 자랑스럽게 파피를 착용하고 묵념의 시간을 함께 합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참전 용사님들의 유산이 절대 잊혀지지 않도록 열정으로 차세대들을 교육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토론토에서 김득환 토론토 총영사, 송선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캐나다 동부지회 회장, 한인 사회, 참전 용사들과 가족들은 한국전에 참전하고 목숨을 희생한 모든 이들을 기억하기 위해 메도우베일 묘지에 위치한 역사적인 추모의 벽에서 함께 모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531건 37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캐북 교류 협력발전 방향 세미나’를 열며
좌 김태경 교수, 우 한석현 목사대담: 한석현 목사/캐나다 동북아 교육 문화 재단 이사장Dr. 김태경/ 동 재단 이사, 토론토 대학 의대 교수 Q. 미중 패권 다툼 속에 남북 관계가 경색되어 있고 강대강 대결로 치닫고 있는 시국에 이런 세미나를 주최하게 된 취
06-15
캐나다 산불에 강풍까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캐나다 날씨
캐나다통합산불방제센터 전국 산불 지도13일~14일 BC주 남서부에 강풍 경보 발령캐나다 전역 통제 불능 산불만 228건 발생연방기상청은 13일 오전 메트로밴쿠버를 비롯해 밴쿠버섬 등 주의 남서 해안지역에 대한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3일 오후 늦게
06-13
캐나다 오타와 최고의 역대급 한국문화제, K-Fest, 캐나다 수도를 뜨겁게 달구다
-주캐나다한국문화원 주최, 오타와에서 열린 종합한국축제, 킹덤·권은비등 공연-주캐나다 한국 대사관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지난 10일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 위치한 랜스다운 공원에서 해외문화홍보원 한국문화제(Korea Culture Scene) 사업의 일환
06-12
캐나다 BC, 동아시아계 인종혐오 경험도 목격도 전국 최고
 인종적 편견의 화두가 된 흑인 인어공주(OSEN DB.)지난 2년간 인종관계도 악화됐다 생각아프리카계는 향상됐다 긍정 평가 최고코로나19 대유행으로 미국 중심으로 중국계에 대한 인종 혐오를 부추기고 있는데, 캐나다에서도 동아시아인은 인종 혐오에 대한 경험과
06-09
캐나다 이종섭 국방부장관, 캐나다 국방참모총장 면담
한국 국방부 트위터이종섭 국방부장관은 9일(금) 오전, 국방부에서 웨인 에어(Wayne Eyre) 캐나다 국방참모총장을 만나 한반도·역내 안보정세와 양국 국방협력 발전방안 등 양측 관심사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장관은 에어 국방참모총장이 유엔군사령부 역사상
06-09
캐나다 한국 대사관, 산불 관련 한인사회 안전과 지원 약속
노바스코샤의 배링톤 지역 컬링 클럽(Barrington Regional Curling Club)이 산불재해민을 위한 구호품 임시 보관창고로 활용하고 있다. (노바스코샤주정부 페이스북)샌디 위큰즈 메모리얼 실내경기장(Sandy Wickens Memorial Arena)에
06-09
캐나다 대유행 기간 중 화재사고도 사망자도 증가
밴쿠버소방서 페이스북2021년 전국서 총 3만 9000건 기록주택 화재로만 156명이 목숨을 잃어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야외보다 실내 생활이 많아지면서, 실내 화재가 증가했고, 이로 인한 사망자 수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연방통계청이 6개 주의 화재 신고를
06-08
캐나다 캐나다 동부도 서부도 불길에 휩싸여
BC Wildfire Service 페이스북밴쿠버 8일부터 공기의 질 위험성 경고연기 자욱한 뉴욕 맨하탄 주요 사진기사8일 오전부터 메트로밴쿠버 지역에 희뿌연 하늘과 매케한 냄새가 더운 날씨와 뒤섞여 고통을 주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의 산불 연기가 세계의 주요 뉴스가
06-08
캐나다 주택문제, BC주민이 전국서 가장 고민 높아
앵거스리드연구소(Angus Reid Institute) 보도자료 캡쳐전국적으로 생활비/인플레이션이 걱정거리연방 자유당 지지자, 타당에 비해 이탈조짐치솟고 있는 생활비가 전국민에게 있어 가장 큰 걱정거리로 다시 한 번 확인됐다.앵거스리드연구소(Angus Reid Inst
06-08
캐나다 캐나다 기준금리 0.25%p 인상된 4.75%
소비자물가지수 하락세 불구 2% 유지경기성장률 1분기 예상보다 3.1% 높아소비자물가가 4월까지 하락세를 보였지만, 물가 관리 목표치보나 여전히 높고, 경기성장세로 예상보다 높아 캐나다의 기준금리가 다시 올라갔다.연방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높인 4.75%
06-07
캐나다 내년부터 한-캐나다 청년교류 프로그램 진출 확대
워홀 이외 차세대전문가, 인턴십 추가참여기간 기본 2년, 연장 경우 48개월한국과 캐나다 양국 정부는 2023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5월 17일 기존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한 한-캐나다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내용의 '한-캐나다 청년
06-06
캐나다 캘거리에서 선보이는 화려한 태권도 공연
캐나다 한국문화원,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장 김장호)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KCC, 원장 이성은)은 6월 20일 화요일 저녁 19시 (MT),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서던 앨버타 주빌리 공연장 (Southern Alberta Jubile
06-05
캐나다 절반 국민, 기준금리 인상에 주거비 부담 고통
Angus Reid Institute 조사결과 그래프임차인 54%, 모기지 대출자 45% 1년전보다 힘들어내년 더 악화 32%, 같을 것 31%, 나아질 것 19%로기준금리가 올라가면 각 가계의 재정상태가 악화되고 있는데, 작년보다 올해, 올해 보다 내년 더 악화될 것
06-05
캐나다 케이팝 스타들이 찾아간다! 캐나다 최초 케이팝 페스티벌 6월 23,24일 개최!
캐나다 최초의 케이팝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케이팝 스타들의 월드투어로 각 팀별로 캐나다 팬들에게 선을 보인 적은 있었지만 많은 팀들이 동시에 출연하는 페스티벌 형태의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WKCF(World Kimchi Canada Festiva
06-05
캐나다 한·캐 수교 60주년, 방산분야에서도 파트너십
제1회 한·캐 방산군수공동위원회 개최방위사업청(차장 강환석)과 캐나다 국방부(국방물자 부차관보 Ms. Nancy Tremblay)는 지난 31일(수) 캐나다 오타와에서 「제1회 한-캐 방산군수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를 개최하였다.
06-02
캐나다 캐나다문화원과 서울신문사, 6월 10일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개최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임웅순),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서울신문과 함께 ‘2023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2023년 한-캐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문화원이 개원한 이래 최대
06-02
캐나다 캐나다, 한-캐 수교 60주년 김연아 통해 관광 마케팅
캐나다는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 60주년을 맞는 올해 명예대사로 위촉된 김연아 선수를 전극 활용해 캐나다의 관광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캐나다는 내 안을 채우는 캐나다 여행 60개 아이디어라는 별도의 홈페이지(www.canada60ideas.kr)를 별도로 만들어 명예대사
05-31
캐나다 2023 한국주간(Korea week)에 초청합니다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임웅순),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6월 9일(금)부터 6월 15일(목)까지 일주일간 한국 종합 문화 축제인 2023년 한국주간(2023 Korea Week)을 수도 오타와에서 개최한다. 2023년
05-31
캐나다 갤러리아슈퍼마켓, 옥빌점 고등학교 한국어클래스 초대행사
캐나다 최대규모 한인마트 갤러리아슈퍼마켓(사장 김문재)은 2023년 5월 29일 고등학교 한국어 클래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음식과 쇼핑문화를 소개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Halton Catholic District School Board(HCD
05-31
캐나다 캐나다 사회발전지수 순위 1990년 이후 점차 하락
30년 전보다 모든 국가가 대체적으로 지수 상승문민 정부 때와 문재인 정부 때 순위 크게 상승한국 언론 한글 오역한 통신사 기사 그대로 게재한국의 언론에 세계웰빙지수라고 잘못 번역된 기사들이 나돌고 있는 사회발전지수에서 캐나다는 1990년 조사 시작 때 1위를 한 이후
05-29
캐나다 사진예술로 승화된 한국과 캐나다의 우정과 연결
 6월15일~7월12일 문화원 전시실, [2023 한국주간 특별전시] <Take Your Seat, Together: Canada & Korea> 제목 사진전시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장 김장호 )과 주캐나다한국대사관(대사 임웅순
05-29
캐나다 캐나다인 "주거지나 주변 소음 점차 심해진다"
사진 셔터스톡가장 불편한 소음은 차량 소음과 개 짖는 소리6% 소음때문에 다른 곳으로 이사갔다고 대답한국에서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살인사건까지 일어나고 있는데, 캐나다도 거주지나 도로, 사는 동네에서 점차 소음이 증가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설문조사 전문기업
05-29
캐나다 캐나다에서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도시 - 셔브룩
comparewise 보도자료 사진컴페어와이즈, 퀘벡주 도시들 상위 3위 독식14개 도시 중 BC주는 아보츠포드, 나나이모금융 대출을 비교하는 사이트가 캐나다에서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도시 14개를 뽑았는데 퀘벡주 도시들이 상위권을 차지했고, BC주는 2개 도시가
05-26
캐나다 3월 평균 주급 전년 대비 1.4% 올라
빈일자리와 실업자 비율 그래프(연방통계청)BC주 평균 주급은 1184.63달러임금 노동자 수 전달 대비 감소3월에 생산직 노동자 수가 크게 감소하면서 전체적인 노동자 수가 전달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임금은 전년 대비 상승했다.연방통계청이 25일 발표한 3월 노동시장 통
05-25
캐나다 캐나다, 한국워킹홀리데이 1번 연장 2년까지
한-캐 수교 60주년 기념, 2024년부터 시행국제 인턴쉽과 청년 전문가 등도 새로 포함트뤼도 연방총리와 졸리 외교부 장관이 한국 방문 중 체결한 양국 청년교류 MOU의 구체적인 내용이 연방 이민부에서 나왔다.연방이민난민시민부(IRCC)의 션 프레이저 장관을 대신해 알
05-2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