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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연방NDP, "자유당정부 주택여유도 예산 거부"

표영태 기자 입력19-02-06 09:12 수정 19-02-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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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예산안 표결에서 반대표

NDP 10년 50만채 주택예산 지원 요구

 

캐나다 전체적으로 주택여유도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 NDP 의원이 연방자유당 정부가 관련 예산을 부결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뉴웨스트민스터-버나비 지역구의 피터 줄리앙 연방하원의원은 지난 5일 50만 채의 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예산안 배정에 자유당 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연방의회 재정소위 야당 대표인 줄리앙 의원은 ""매년 트뤼도 정부는 국민에게 적절한 가격의 주택 공급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때까지 기달려달라고 해 왔다. 그러는 동안 기업세 감세 혜택과 트랜스마운틴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수 십억 달러의 예산을 들이면서, 국민이 직면한 고통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줄리앙 의원은 "트뤼도 총리가 주택상황이 위기라고 말했는데, 그가 이런 위기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행동에 나설 이때에 해당 예산을 거부함으로써, 문제해결에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NDP는 이에 앞서 향후 10년간 50만 채의 저렴한 가격의 주택을 짓기 위해 즉시 긴급 예산을 펴자고 제안했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우선, 2019년도 예산안에 배정하고 향후 5년 이내에 25만 채를 짓기를 바랬지만 거부당했다.

 

줄리앙의원은 "그 동안 여러 정부가 저렴한 주택 건설 관련 예산을 삭감해 주택위기에 대해 간과하거나 오히려 악화시켰다"며, "자유당 의원들이 자신들이 속한 지역구의 주민들의 주택위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실패했다. 뉴웨스트민스터-버나비 지역 거주자들이 자신의 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안정되고 여유로운 장소를 가져야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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