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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대중교통경찰, 전철역 승차장에서 총격 받아

표영태 기자 입력19-01-31 11:57 수정 19-01-3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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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보도자료를 통해 배포한 CCTV 동영상에서 캡쳐한 용의자 모습 

 


써리 스캇로드역에서 발생

 

 

대중교통경찰이 써리의 스카이트레인역의 승차장에서 근무 중 한 남성으로부터 총격을 받아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메트로밴쿠버대중교통경찰서(Metro Vancouver Transit Police)는 지난 30일 오후 4시 20뷴에 써리의 스캇로드 스카이트레인역의 승객들이 붐비던 승차장에서 근무 중이던 호세 함즈 경관이 총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중상을 입은 함즈 경관은 즉시 로얄컬럼비아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이날 저녁 퇴원조치됐다.

 

대중교통경찰서는 역사에 설치된 CCTV 촬영 동영상에 찍힌 범인의 얼굴을 배포하며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이번 사건이 역사에서 발생했지만, 용의자가 도주를 하면서 수사는 써리 RCMP로 이관됐다. 써리 RCMP는 메트로밴쿠버긴급대응팀, 통합경찰견수사대, 항공수색대(Air One) 등과 함께 공조해 용의자의 도주로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가 무기를 소지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이 밝힌 용의자의 인상착의는 20대로 짙은 피부에 염소수염과 콧수염을 하고, 파란색 후드티를 입고 있었다. 

 

사건발생 직후 스캇로드역은 폐쇄됐고, 주변 지역도 통제되면서 인근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RCMP 대신 써리 시경찰을 추진하고 있은 덕 맥컬럼 써리 시장은 부상 경관에 대한 우려와 함께 이번 사건으로 자신의 계획을 더 확고히 하는 계기로 만들려는 의지를 강화했다. 존 호건 주수상은 이번 사건에 대해 부상 경관에 대해 같이 아파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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