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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경찰, 뺑소니 운전자 긴급 수배

표영태 기자 입력19-01-18 09:58 수정 19-01-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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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경찰이 제공한 뺑소니 차량으로 추정되는 BMW SUV의 자료 사진

 


횡단보도 건너던 여성 보행자 치고 달아나


 

남편과 함께 길을 건너던 여성을 치고 달아난 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신속하게 공개를 하며 시민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

 

밴쿠버경찰서(Vancouver Police Department)는 18일 오전 1시 30분에 커머셜 스트리트와 이스트 41번 에비뉴가 만나는 교차로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의 용의자를 찾는다고 1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밴쿠버 거주자인 53세의 피해 여성은 남편과 함께 보행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고 이었다. 이때 BMW SUV로 추정되는 차량이 빅토리아 드라이브 방향이 동쪽 편으로 빠른 속도로 달려오다 이들 부부를 덮쳤다. 이 차량은 결국 여성을 치어 생명이 위태로운 중태에 빠트리고 서지도 않은 채 그대로 달아나 버렸다. 남편은 직접 자동차에 부딪치지 않아 신체에 부상을 입지 않았다.

 

밴쿠버경찰서 교통사고 전담조사팀(VPD’s Collision Investigation Unit)은 현장에서 증거를 수집한 결과 뺑소니 차량이 BMW SUV로 추정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이 그릴이 떨어져 나가는 등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됐다고 보고 이런 차량을 목격한 시민의 제보를 기다린다.

 

VPD의 제이슨 도체트 언론담당 경관은 "현재까지 수집된 정보로 운전자는 자신이 사람을 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사고로 인한 차 파편을 확보했기 때문에 운전자는 빨리 경찰에 자수하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한 시민 제보는 수사팀 전화 번호 604-717-3012 또는 Crime Stoppers의 1-800-222-8477 신고해 줄 것을 경찰은 요청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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