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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성남시 올해 밴쿠버에 큰 관심 - - 실속은?

표영태 기자 입력19-01-11 09:26 수정 19-01-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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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29일 밴쿠버시청에서 성남시 장현상 재정경제국장과 조안 엘랑거반 밴쿠버시경제위원회 아시아태평양센터 국장이 경제협력 MOU에 서명을 했다. 이 자리에 주밴쿠버 김건 전 총영사와 밴쿠버시의 그레고어 로버트슨 전 시장이 협약체결 증인으로 배석했다.


작년 8월 MOU 체결, 은 시장 또 방문


성남시가 올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는데 대상 도시 중에 밴쿠버가 포함됐다.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중소기업 60개사가 참여하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사업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총 6기로 나누어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등 지역별로 개척에 나설 예정인데 이중 북미를 대상으로 한 3기는 7월 1일부터 7일로 3기는 7월 1~7일로 밴쿠버를 비롯해 뉴욕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성남시는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 기업에 항공료 50%(최대 100만원),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은수미 성남시장은 북미 지역 순방 중인데,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방문을 시작으로 실리콘밸리를 들려 밴쿠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밴쿠버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다고 성남시가 밝혔다. 

작년 8월 29일에 성남시의 장현상 재정경제국장이 밴쿠버를 방문해 당시 그레고어 로버트슨 밴쿠버 시장을 지켜보는 가운데 경제교류 및 기업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은 시장의 밴쿠버 방문은 5개월만에 다시 새 로버트 스튜어트 시장과 MOU를 체결하는 셈이다. 

빈번하게 한국 지자체 정부나 의회에서 캐나다를 방문해 MOU를 맺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성과를 냈는 지는 캐나다 한인사회에 크게 와닿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경북 예천의 군의원들이 연수 명목으로 토론토를 방문했다가 국가망신을 시킨 폭력 사건을 일으킨 일이 있어, 아무런 법적 구속력도 없고, 실질적인 경제문화사회적 교류를 위한 가시적인 실행계획도 없는 양해각서 주고 받기에 대한 재고가 요구된다. 특히 이런 활동이 국내 감시망이 없는 해외에서 지자체 정부나 의회의 실적 쌓기와 동시에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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