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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KOTRA 밴쿠버무역관 취업 세미나 개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11-23 08:27 수정 18-11-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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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구직자에게 캐나다 취업 필수 정보 제공

 

KOTRA 밴쿠버 무역관 K-move 센터가 주최하는 KOTRA 캐나다 취업 뽀개기 세미나가 지난 22일 밴쿠버 트럼프 호텔에서 연사 5명과 참석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KOTRA 취업세미나는 캐나다 취업 시장에서 필수로 알아야 할 주제인 네트워킹의 중요성, BC주 근로기준법, 취업비자 연장방법, 그리고 호텔 및 VFX(영화) 산업분야의 취업성공사례로 구성되어 진행 되었다. 

 

캐나다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네트워킹” 소위 “인맥”으로 알고 있는 이 방법은 캐나다에서 가장 흔한 채용 경로 중에 하나이다. 온라인에 올라오고 있는 채용 공고는 전체 채용시장의 20% 밖에 되지 않으며, 나머지 80%는 회사 내부 이동이나 직원 추천을 통해 채용이 이루어진다. 더불어 한인들에겐 생소한 링크드인(www.linkedin.com)에서는 “현지 채용담당자가 인재를 찾는 방법으로도 쓰이며, 다른 곳에 나오지 않는 채용공고 및 유용한 취업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꼭 활용하길 바란다.”고 유니스 HR 전문가는 말했다.

 

또한 기본적인 근로기준법을 모르는 상황에서는 눈뜨고 코 베이기 쉬운 상황이다. 최저 임금, 임금 지불과 공제금액, 근무시간/초과 근무시간, 휴가/공휴일, 고용의 종결, 그리고 분쟁 접수와 해결 방법에 대해 다뤄 현재 재직 또는 구직 중인 참가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 했다.

 

캐나다에서 근무하기 위해 가장 첫 번째로 필요한 취업비자. 다양한 취업비자와 연장 방법에 대한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무분별한 정보를 깔끔하게 이민컨설팅 전문가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현재 밴쿠버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호텔 그리고 영화산업(VFX)분야에서 성공한 한인 멘토의 취업 성공담의 시간 중 Sony Pictures Imageworks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아름 감독은 “밴쿠버의 영화 산업 시장은 현재 황금기”라며, “가장 중요한 건 실력”이며 “본인이 희망하는 포지션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이에 따른 포트폴리오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고, 영어는 업무관련 의사소통만 가능한 수준이면 어느 정도 만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입국한지 한달 차인 김모씨는 “캐나다로 충분히 취업을 준비하고 넘어왔다고 생각했지만 인터뷰 기회조차 얻기가 힘들었다,”며, “주위에 이런 부분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는데 캐나다 취업시장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을 이번 세미나에서 충분히 배워가게 되어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참가자 최모씨는 “취업비자를 연장하기 위해서 인터넷에서 알아봤지만 정확한 된 정보가 없어 헤매고 있었다” 며, “이제 제 상황에 맞는 연장방법을 알았으니 계획을 잡고 실행해보려 한다”라고 말했다.

 

KOTRA 밴쿠버 무역관은 2015년 K-move 센터로 지정되어 우리 청년의 해외취업을 직접 지원해오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개최되는 Job Fair 뿐 아니라 취업설명회, 글로벌 기업 방한 초청상담회, 멘토-멘티 프로그램, 교육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캐나다 기업과 우리 인재의 오작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대내외 호평에 힘입어 이번 올해 마지막 취업 행사인 “캐나다 취업 뽀개기 세미나”에서는 취업/정착 노하우 제공과 현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우리 인재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취업 준비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정형식 KOTRA 밴쿠버 무역관장은 “실질적인 해외 취업시장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모르는 한인청년들이 많아 매우 안타깝다”며, “밴쿠버 무역관에서 초기 정착을 위해 앞으로 동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OTRA 밴쿠버 무역관은 이번 올해 밴쿠버 잡페어, 국내 취업상담회, 멘토멘티 프로젝트, 그리고 교육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내년에도 한인 청년들에게 유익한 취업 서비스 및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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