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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코퀴틀람 가스관 개선 공사 구간 지반침하

표영태 기자 입력19-05-02 12:26 수정 19-05-0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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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관 개선 공사로 도로가 좁하진 상태에서도 과속을 해 위험을 일으키는 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코퀴틀람 RCMP가 단속에 나섰다.(사진출처=리차드 스튜어트 코퀴틀람 시장 페이스북)

 

리차드 코퀴틀람 시장 비난

2017년 4차선 도로도 침하

 

밴쿠버에서 코퀴틀람 센터지역까지 진행 중인 가스관 개선공사 구간에서 지반 침하 현상이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불안과 우려가 터져 나왔다.

 

리차드 스튜어트 코퀴틀람 시장은 페이스북에 코모레이크 에비뉴를 따라 진행 중인 포티스BC(FortisBC)의 도로에서 로빈슨 동쪽 편에 싱크 홀 또는 포장도로가 내려 앉는 일이 발생했다고 올렸다.

 

스튜어트 시장은 "포티스가 코퀴틀람 중심지를 동서로 잇는 코모레이크를 소유하고 있지 않는데, 도로차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또 주변에 2개의 초등학교와 1개이 중학교까지 있어 안전에 대해 불안해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침하 사고가 발생하면서 예정보다 공사 기간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보수 공사는 20인치의 60년된 가스관 뿐만 아니라 4.5미터 깊이에 묻혀 있는 우수관까지 보수를 해야 하는 복잡한 일이 됐다는 것이 스튜어트 시장의 주장이다.

 

포티스BC의 이런 침하사고는 지난 2017년도에 코퀴틀람이 4차선 도로에서도 발생한 적이 있다. 이런 이유로 코퀴틀람시는 가스관 개선 공사에 대해 허가를 하지 않으려 했었다.

 

또 가스관 개선공사로 차선이 좁아지는 곳에 마운틴뷰 학교와 공원이 있어 30킬로미터 이하로 다니는데 통학차량에 버스까지 몰려 들며 정체가 너무 심하다는 시민의 불만도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안전문제로 그나마 이 도로가 차단되면, 동서로 잇는 주요 도로 하나가 없어져 코퀴틀람 시민의 통행에 큰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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