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리멤브런스데이를 기억합시다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11월 11일 리멤브런스데이를 기억합시다

표영태 기자 입력19-11-08 15:00 수정 19-11-08 17:07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2017년 리멤브런스데이 행사가 열린 버나비 센트럴파크에 위치한 평화의 사도 추념식 현장 모습(표영태 기자)

 

평화의 사도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식 거행

밴쿠버 다운타운 등 다양한 장소서 11시 묵념

 

2차 세계대전 종전에 맞춰 순국 장병들을 위해 11월 11일 한국의 현충일과 같은 추념일로 정한 가운데 메트로밴쿠버 곳곳에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한국전 참전했다가 사망한 캐나다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주최 하에 한국전참전 캐나다군 용사(KVA)들과 625참전유공자회 한인 참전 용사들, 그리고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 등이 11월 11일 오후 2시 30분에 버나비 센트럴파크에 위치한 평화의 사도 한국전 참전기념비 앞에서 추념행사를 갖는다.

 

매년 한인사회 중심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올해 마이크 헐리 버나비 시장과 연방, 주 그리고 시의원, 그리고 한인 지역사회 단체장 등이 참석해 전몰 장병의 영령을 기리는 헌화식을 거행한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밴쿠버시를 비롯해 모든 자치시에서 이와 유사한 행사를 진행한다.

 

메트로밴쿠버의 중심도시인 밴쿠버의 빅토리아스퀘어 위령비(Victory Square Cenotaph – West Hastings Street and Cambie Street) 앞에서 추념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 한인사회의 625참전용사들과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오고 있으며, 아울러 주밴쿠버총영사관 등 BC주재 외교관들도 참석해 캐나다의 전사자들을 기린다.

이날 행사는 9시 45분부터 시작되고, 캐나다으 재향군인들이 10시에 입장을 하며, 10시 30분 공식행사가 시작되고 11시에 묵념과 함께 21개의 총을 발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한인의 주요 주거지인 버나비시의 경우, 노스버나비 지역에서는 컨피더레이션 공원(Confederation Park, Willingdon Avenue and Penzance Drive)에서 10시 30분 퍼레이드로 시작한다. 사우스 버나비에서는 위령탑이 있는 본서 공원(Bonsor Park, Imperial Street and Nelson Avenue)에서 10시 15분부터 시작된다.

 

코퀴틀람 지역은 코모레이크 미들스쿨에서 10시 40분 행진을 시작해 블루마운틴 공원의 위령비에서 추념식을 거행한다.

 

써리도 4군데에서 추념식이 거행되는데 써리 센터 묘지(Surrey Centre Cemetery – 16671 Old McLellan Road), 클로버데일의 베테랑 스퀘어(Cloverdale – Veterans Square, Between Museum of Surrey and Surrey Archives) 등에서 열린다.

 

한편 캐나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메트로밴쿠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우산이나 우비 등을 준비하고 기념식이 길어질 것에 대비해 따뜻하게 옷을 입고 행사장에 가야 한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4,976건 4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제19기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출범식
  한반도 평화모드 넘어 평화통일 성취 목표연아마틴 상원의원·넬리신 하원의원 축하사무처 강석희 국장, 민주평통 역할 주문 지난 9월 1일 임기가 시작한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19기 위원들이 출범식을 통해 2021년까지 대통령에 대한 평화통일
11-14
밴쿠버 국회의원재외선거 국외부재자신고 17일부터
주밴쿠버총영사관의 남종수 재외선거관이  밴쿠버 재외유권자 연대, 투표참여운동 밴쿠버본부 발대식에 참석해 유권자 등록 홍보와 선거운동 위반행위 예방·지도에 대해 알렸다.재외국민 편의 한인타운 출장 접수도위반행위 예방·지도반 편성해 감시도내년 4월에 실시
11-14
밴쿠버 [UBC 학생기자의 눈] 메트로밴쿠버 대중교통 노조 파업, 그리고 지쳐가는 시민들
  이달 1일부터 버스, 씨버스 노조 파업이 진행되고 있다.  Unifor가 임금 인상과 업무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으나 Coast Mountain Bus Company (이하 CMBC)와의 합의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11-14
밴쿠버 한국전 참전 탱크 랭리타운쉽에 정착
한국전에 참전했다 유일하게 남은 캐나다군의 세투리온 탱크(Centurion Tank)가 노바스코샤에서 지난 10일 써리의 CN 소톤야드(Thorton Yard)도착했다. 장민우 서울시의회 홍보대사와 이안 뉴비(Ian Newby)재향군인과 랭리타운쉽의 밥 롱 시의원이 노
11-14
밴쿠버 밴쿠버, K-뷰티 행사 아침부터 인산인해 대성황
K-뷰티 행사장 안에서 각 부스를 돌아다니면 한국 화장품과 위생용품 그리고 주얼리 제품을 경험하는 참관객들(상) 정병원 총영사가 축사를 통해 한류와 k-뷰티에 관심을 가져 준 참관객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하)  KOTRA 밴쿠버·한국관광공
11-14
밴쿠버 노스밴 보행자 교통사고 동영상 수배 중
 10월 31일 오전 5시 15분 발생 노스밴쿠버RCMP는 지난달 말에 발생한 보행자 관련 교통사고 상황이 담긴 동영상 소유자의 협조를 요청했다. 노스밴쿠버RCMP 보도자료 제공 사진 지난 10월 31일 오전 5시 15분에 메인 스트
11-13
밴쿠버 13건의 절도 용의자, 코퀴틀람 RCMP에 체포
코퀴틀람RCMP가 공개한 절도용의자 범행 모습. 메트로밴쿠버 13건의 절도혐의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메트로밴쿠버 지역에서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던 절도범이 각 시 경찰들의 공조수사 끝에 코퀴틀람에서 마침내 꼬리가 잡혔다. 코퀴틀람RC
11-13
밴쿠버 대중교통 파업 더 악화될 가능성 높아
지난 8일 대중교통 버스들 운행이 차질을 빚으며 로히드 버스승강장에서 퇴근 시간에 장시간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 모습(표영태 기자) 노조측 협상 테이블 복귀 선언원하는 결과 없으면 주말 격화 대중교통 버스노조의 파업이 10일을 넘긴 상황에서 노조측이
11-12
밴쿠버 리멤브런스데이에도 써리 살인사건 발생
  캐나다의 현충일인 지난 11일, 전국적으로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엄숙한 분위기였지만 써리에서는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써리RCMP는 지난 11일 오후 5시에 124스트리트의 10700블록에서 싸움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
11-12
밴쿠버 밴쿠버 본격적인 우기철로 돌입
 일주일 내내 비 내릴 예정교통사고, 우울증 등 조심 지난 2주간 밴쿠버지역이 이례적으로 해가 나는 날씨를 보였는데 지난 주말을 시작으로 본격전인 우기철에 돌입했다. 캐나다 기상청의 일주일 날씨예보에 따르면, 다음주 월요일인 18일까지 수요일 밤을 빼
11-12
밴쿠버 한국 정부 재외국민 안전 내실 강화
 해외안전지킴센터 365일 24시간 운영영사조력과 무자력자에 대한 긴급 지원   국민중심·인간중심의 시각으로 협업과 시스템을 통해 안전을 지켜나간 문재인정부는 해외에서 발생한 사고도 끝까지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
11-12
밴쿠버 리멤브런스데이 추념식 메트로밴쿠버 곳곳서 거행
11일 오전 메트로밴쿠버 한인중심도시 중 하나인 코퀴틀람의 리멤브런스데이 행사에는 43대 총선에서 포트무디-코퀴틀람 지역구에서 한인최초로 연방하원의원으로 당선된 넬리 신 하원의원과 코퀴틀람시의 스티브 김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실내 기념행사장에서 신 하원의원은 단상에
11-11
밴쿠버 11월 11일 리멤브런스데이를 기억합시다
 2017년 리멤브런스데이 행사가 열린 버나비 센트럴파크에 위치한 평화의 사도 추념식 현장 모습(표영태 기자) 평화의 사도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식 거행밴쿠버 다운타운 등 다양한 장소서 11시 묵념 2차 세계대전 종전에 맞춰 순국 장병들을
11-08
밴쿠버 대중교통 노조파업, 25개 버스노선 감축운행
 다음주 더 많은 노선 파급 예상노조 대표 협상 거부, 상황 악화 대중교통 파어비 시작된 지 1주일이 지나자 제한적이던 파업 효과가 점차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8일 오전 트랜스링크는 주요 버스 노선 25개가 감축 운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11-08
밴쿠버 포코-코퀴틀람, 전화사기 피해규모 산더미
코퀴틀람RCMP가 보도자료에 공개한 관할지역에 설치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결제 기기. 8월-10월 14건 피해액 6.6만 달러정부기관 사칭 비트코인 납부 유도 정부기관을 사칭해 세금이나 공공요금을 납부하라고 하면 다 사기이기 때문에 무시해야 한다.&
11-08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캐나다의 팁 문화와 대중교통 버스이용하기
  캐나다 생활을 하게 되면서 한국과 달라 이것이 캐나다의 문화라고 알게 된 몇가지에 대해 소개 하려고 한다.“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우선 팁 문화. 한국과 다른 문화이고 경험해 보지 못했던 부분이기에 캐나다에 오기 전 알아 둔다면 도움이 될
11-08
밴쿠버 거창군, 밴쿠버에서 해외마케팅 진행
구인무 거창군수를 포함한 시장개척단은 북미시장 개척 해외마케팅을 위해 지난 1일 밴쿠버를 방문해, 리치몬드에 위치한 푸디 월드(Foody World)에서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구 거창군수를 비롯해 거창군의회 이재운 산업건설위원장, 최병철 농협중앙회 거창군
11-08
밴쿠버 밴쿠버시민 이웃 다 준법정신 높다 평가
운전관련 위반이 가장 짜증나개배변, 쓰레기 투기도 싫어메트로밴쿠버 주민들은 자신의 주변에 있는 이웃들이 다 법이나 시조례를 잘 지킨다고 생각하지만 자동차 관련 위반 행위에 대해 가장 화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설문조사기업 Research Co.가 발표한 법과 시조례 관
11-08
밴쿠버 시중의 마리화나 식품은 불법 식품
써리 경찰에 압수된 불법 마리화나 식품과 전자담배 제품(써리RCMP 제공)써리 불법 마리화나 첨가 식품 적발연방서 허가난 관련 제품 아직 없어 아직 연방이나 주정부에서 마리화나 성분 함유 식품이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이를 소지했던 사람이 체포되는 일이 발
11-07
밴쿠버 10년만에 BC 찾는 해군순항훈련전단, 이번엔 빅토리아로
지난 1일 해군순항훈련전단 지휘부와 74기 해군사관생도들이 유르고덴 공원 스웨덴 한국전 참전기념비에서 묵념하고 있다. (부대 제공) 12월 18일~21일 3박 4일간캐나다태평양합동사령부 기지 당초 밴쿠버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던 한국의 2019 해군
11-07
밴쿠버 대중교통 노조 파업 행동 2단계, 곳곳 버스 운행 차질
 노조, 기존 입장 관철 요구하며 사측 협상 재개 거부사측, "다른 공공노조 보다 높은 임금인상안 제안했다" 메트로밴쿠버의 대중교통 노조원이 파업에 들어간 상태에서 다음주에는 더 큰 파업 효과가 나타나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전망이다.&
11-07
밴쿠버 창원시·T브라더스와 50만불 수출의향서 체결
지난 5일 창원시의 허성무 시장을 단장으로 한 창원시 단감 북미시장개척단이 한남슈퍼 버나비 점에서 단감 판촉행사를 위한 테이프 커팅 행사를 가졌다.(표영태 기자) 창원특산 농산물 감과 감 가공식품한남슈퍼에서 단감 홍보행사도 거행 단감으로도 유명한 창원
11-07
밴쿠버 창원시, 밴쿠버 월드옥타·코트라와 수출확대 논의
허성무 시장 등 캐나다와 북미 순회미래성장 동력 확보와 신흥시장 개척  한국의 대표적인 공업도시인 창원시가 밴쿠버를 찾아 수출기회 확대를 위해 밴쿠버의 대표적인 수출 전문기관인 월드옥타와 코트라무역관과 자리를 함께 했다. 허성무 시장을 단장으
11-07
밴쿠버 이민자 취업계획은 제2의 인생설계
  총영사관·KCWN 취업아카데미 세미나직업탐색에서 이력서·인터뷰 방법까지 캐나다의 각종 공공기관과 이민자봉사기관에서 근무하는 한인들이 총영사관과 함께 이민자나 방문자로 와서 직장을 찾는 한인들에게 유익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11-07
밴쿠버 [UBC 학생기자의 눈] 하나의 목소리, 恨Voice
  다음 학기,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이하 UBC)에 HanVoice라는 신규 동아리가 등록될 예정이다. HanVoice는 캐나다에서 북한인권 향상을 위해 활동해온 단체 중 제일 오래된 동아리다. 이미 Universi
11-0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