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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2019 칠리웍 튤립 페스티벌를 다녀와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5-0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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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길고 추웠던 겨울날이 어느덧 가고 밴쿠버도 어느새 봄이 됐다. 봄이 되면 에보츠포드와 칠리웍의 튤립 페스티벌은 단연 인기를 끌고있는 관광지이다. 

 

칠리웍은 밴쿠버에서 동쪽으로 약 80~100km 정도 떨어져 있는 도시이다. 이 튤립 페스티벌은 4월10일부터 18일까지의 Early bloom을 시작으로 4월19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Tulip bloom으로 막을 내렸다. 안타깝게도 올해 축제도 끝났고, 또 밴쿠버에서 칠리웍 튤립페스티벌 개최지(41310 Yale Road Chilliwack)까지는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서 자차를 타고 가거나 렌트카 업체에서 차를 빌려서 가는 것이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렌트카 업체는 밴쿠버 다운타운에도 많이 위치하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다. 축제 현장의 주차장은 입구 바로 앞에 마련되어 있으며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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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되어있는 꽃은 가져가지 못하기 때문에 아쉬워하는 관광객들이 많은데 이를 감안한 주최 측에서 조그마한 기념품 매장도 마련해 놓았으며 푸드트럭도 몇 대가 위치하고 있어서 눈과 입이 모두 만족스러운 축제가 됐다. 축제장에는 튤립을 포함한 수 만송이의 다채로운 꽃들이 관광객들을 반겨주고 있어 자녀들을 동반한 부부나 연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목줄을 한 개들에 의해서는 입장을 허가하고 있어서 견주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꽃밭이다 보니 바닥이 진흙으로 되어있어 등산화를 신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그러지 못한 경우에는 매표소에서 개당 2달러에 신발 보호대를 판매하고 있으니 크게 문제가 되진 않을 것이다. 에보츠포드 역시 튤립 페스티벌을 개최 하고 있으나 큰 차이점은 없으니 개개인 기호에 맞는 관광지로 선택해서 가면 좋을 듯하다.

 

dbe5d97ec16be4c87e286ec1b076f724_1556826922_0786.jpg김재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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