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유콘으로 오로라 여행을 떠나자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유콘으로 오로라 여행을 떠나자

이예림 인턴 기자 입력19-04-26 09:12 수정 19-04-26 12:0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캐나다 유학생만의 특권은 오로라를 쉽게 싸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비행기로 약 3시간이면 갈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행기 티켓 값은 왕복 평균 300달러~400달러 내외이다. 주로 옐로나이프로 여행사 예약을 통해서 간다. 하지만 오늘은 옐로나이프가 아닌 상대적으로 정보를 얻기 힘든 유콘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오로라 투어 외에 유콘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 유콘, 야생동물보호구역

84460f31b82db1c96c40325400975706_1556234639_522.jpg


유콘의 야생동물보호구역은 동물원과 달리 최대한 동물들이 야생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든 곳이다. 그래서 동물의 수에 비해 엄청난 크기의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 미리 예약을 해야 하며 가이드 버스 투어는 22달러지만 학생증 지참 시 10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2. 타키니 온천

3298713ec94c135ca1eedbc1d28c670f_1556295111_45.jpg

아직 더 많은 휴식이 필요한가? 최고의 편안함을 누리고자 한다면 타키니 온천의 섭씨 약 42도 온천에 몸을 담그고 오로라를 감상해보자. 입장료는 9달러지만 성수기, 비수기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이 가격엔 락커와 슬리퍼와 수건이 포함된 가격이다. 풍부한 미네랄이 포함된 천연 야외온천이다. 겨울에 방문 한다면 The international hair freezing contest에 참가할 수 있는데, 야외 온천이다 보니 날씨가 추우면 머리카락이 얼기 시작하는데, 가장 창의적으로 머리를 얼린 사람이 이기는 대회이다. 영하20도 이하일 때 참가 가능하다. 우승 시에 750달러와 30회 방문 멤버십을 얻을 수 있다. 

 

3. 카크로스 사막, 카크로스, 에메랄드 레이크

84460f31b82db1c96c40325400975706_1556234639_9399.jpg

이 코스는 드라이브 코스다. 클론다이크 하이웨이를 따라가다 보면 제일 먼저 카크로스 사막이 나오고, 그 다음에 에메랄드 레이크, 그다음에 카크로스 마을이 나온다. 카크로스 사막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막이다. 사막이라는 명성에 비해 중간 중간에 나무도 볼 수 있다. 사실상 사막이라기보단 사구라고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캐나다에서 사막이라니. 생소한 조합이다. 드라이브 가는 길에 방문해볼 가치가 있는 곳이다. 

캐나다 호수의 특징은 빙하가 녹아서 만들어져 옥색 빛을 띈다. 이름 그대로 에메랄드 빛 호수를 볼 수 있고 차를 잠시 주차해놓고 걷다 보면 다리가 나온다. 다리에서 인생샷을 건져보는 것은 어떨까?

카크로스는 정말 작은 마을이다. 카크로스에 가면 옛 서부개척시대의 자취를 볼 수 있다. 유콘은 골드 러쉬때 개척된 마을이다. 사람들의 황금에 대한 욕망으로 땅을 넓혀갈 때 만들어졌다는 뜻이다. 이 곳에 가면 아직도 알래스카로 가는 기차를 탈 수 있다. 하지만 항상 운행하는 것은 아니고 왕복이 아닌 편도로만 이용 가능하다. 또한 국경을 넘는 것이기 때문에 여권과 입국심사를 받아야 한다. 작지만 역사적 가치를 가진 마을이다.

 

그 외에 스노우모빌, 스노우슈잉, 개썰매, 경비행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다.

 

84460f31b82db1c96c40325400975706_1556234696_9268.jpg이예림 인턴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822건 40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덕 맥컬럼의 써리 경찰차 모델 공개
써리 시청 보도자료 사진맥컬럼 시장의 2대 공약 실천 중랭리까지 스카이트레인 추진 중 현재 RCMP 체제에서 시 자체 경찰 체재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덕 맥컬럼 시장이 이를 구체화하기라도 하는 듯 새 경찰차 모델을 공개했다. 덕 맥컬럼 써리 시장은
05-07
밴쿠버 10월 밴쿠버를 찾는 태양의 서커스 'LUZIA' 무대
사진출처=태양의 서커스 루지아 홍보 블로그와 웹사이트 10월 5일 초연으로, 11월 24일까지5월 10일부터 티켓 판매, 54달러부터빛과 물을 의미하는 스페인어와 조화  사진출처=태양의 서커스 루지아 웹사이트 작년 가을에도 
05-07
밴쿠버 메트로밴쿠버 시장들 "연방정부 자금 지원 방식 개선해야" 한 목소리
메트로 밴쿠버 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대중교통 확충을 위해 연방정부에 보다 확실한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하고 나섰다. 메트로&nb
05-07
밴쿠버 21세 최연소 BC주 시장의 추악한 사생활
BC주 역대 최연소 시장으로 당선된 이가 과거의 성범죄 사실이 탄로 나 유죄를 시인했다. 2011년 번즈레이크(Burns Lake)에서
05-07
세계한인 재외 한국문화원 케이팝 아카데미교육 실시
2018년 케이팝 아카데미 관련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캐나다 등 25개 곳에서 노래와 춤 초급과 중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5월 7일(화) 주러시아한국문화원을 시작으로 전
05-07
밴쿠버 한국의 전통 예술은 언제나 진리다
1000드럼 3개 민족의 북 공연한국의 체계적이고 수려함 격찬 세계 모든 문화권에는 다양한 북을 이용하는 전통 예술을 갖고 있지만 한국의 북 전통문화는 더 다양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무대가 있었다.  뉴웨스트민스터 지역에서
05-07
부동산 경제 4월 메트로밴쿠버 주택거래 전달대비 소폭증가
작년 4월 거래에 비해서는 29.1% 줄어10년간 4월 평균거래 대비 43.1% 밑돌아메트로밴쿠버 주택시장이 단기적으로는 다시 반등을 하는 모양세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아직 침체 상태로 나타났다.메트로밴쿠버부동산협회(Real Estate Board of Greater
05-07
캐나다 한국 언론자유도 41위, 그럼 캐나다는?
 캐나다 언론재벌, 다양성 파괴 위협 요소북한 180개국 중 179위, 싱가포르 151위 트뤼도 연방총리가 언론의 자유를 강조했지만 2016년 집권 이후 2년간 몇몇 언론인들이 취재원 보호 문제로 법적인 어려움을 겪는 등 캐나다가 언론자유도에서 상위권
05-06
캐나다 병원 직원 라커룸만 골라 턴 절도범
온타리오주 토론토 지역을 돌며 들른 병원마다 물품을 훔친 일당 중 일부가 체포됐다. 토론토경찰은 지난 달 현상수배령을 내린&n
05-06
밴쿠버 한인차세대 그룹 C3, 마이크 리 새 회장
마이크 리 신임 C3 소사이티 회장(좌측 4번째)이 2017년도에 캐나다 건국 150주년 밴쿠버 퍼레이드 총괄 책임자로 김건 전 총영사로부터 한국 정부의 지원금을 전달 받았다.(밴쿠버 중앙일보 DB)C3 초대회장 마틴 상원의원 2대 회장인 스티브 김 시의원&n
05-06
캐나다 입국심사대서 휴대폰 비번 공개 거부하면 압수
현직 변호사가 캐나다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입국 심사 요원의 휴대전화 비밀번호 공개 요청을 거부했다가 휴대전화는 물론 노트북 컴
05-06
밴쿠버 213미터 초고층 빌딩 버나비에 들어선다
  온니건설, 63층 주상복합 분양 중메트로밴쿠버 역세권 마지막 단지 메트로밴쿠버 전역에서 바라 볼 수 있는 BC주 최고층 주상복합 건물이 분양 중이다. 캐나다 최대 건설기업 중의 하나로 캐나다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건설 실적을 내
05-03
밴쿠버 밴쿠버 한인노인회 어버이날 행사 - "어버이의 마음은 어버이가 안다"
 내년부터 한인회가 어버이 모신다 다짐북춤과 전통춤에 뜨거운 에너지도 받아  사단법인광역밴쿠버한인노인회(회장 최금란)이 3일 오전 11시에 한인회관에서 2019년도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많은 한인노인들이 참석을
05-03
밴쿠버 한국 갈 때 남의 물건 잘못 맡았다 징역 14년
주부 등 12명 속옷 숨겨 밀반입 했다 경찰에 압수된 마약들(연합뉴스 1월 21일자 뉴스 사진) 밴쿠버 교포 부탁 짐에 대마초 가득캐나다에서 대마 반출도 위법 처벌 몇 년 전 공항에서 남의 부탁을 받고, 남의 짐이나 가방을 들어다줬다가 졸지에 마약사범
05-03
밴쿠버 트랜스링크 새로운 30년 수송 전략 착수
 2020년말부터 2050년까지자동화, 전기화, 친환경화  메트로밴쿠버에서 10년에 걸쳐 대대적인 대중교통 기반 시설을 개선 확충하고 있는 트랜스링크가 향후 30년을 내다보는 새로운 전략 수립을 선포하고 나섰다.  트랜스링크
05-03
밴쿠버 평화통일 골든벨 밴쿠버 2연패 도전
  2019년도 5월 25일 오후 3시작년 해외결선 우승 김의진 학생 해외에 사는 통일차세대들의 한반도 평화통일을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가 올해도 열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은
05-03
밴쿠버 사망 교통사고로 피스아치 국경 한 때 통제
캐나다와 미국을 잇는 주요 국경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통행이 전면 중단되는 사고가 났다. 사고로 사망자 및 부상자도 
05-03
밴쿠버 써리 인질범과 인질 모두 경찰 총에 사망
두 달 전 써리에서 인질극이 발생해 인질범과 인질 모두 사망해 종결된 사건이 있었는데 두 사람의 사망 모두 경찰의&n
05-03
밴쿠버 미국 명문대 진학 전적으로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
2018년도 대학입시 세미나 현장 모습(엘리트 어학원 제공)18일 컨벤션센터 관련 세미나엘리트 어학원 올해 16번째   엘리트 어학원이 매년 5월에 개최하는 미국 명문대 입시전략 세미나를 올해도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
05-03
밴쿠버 밴쿠버무역관, 윈스피아 간담회 개최
지난 2일 윈스피아 캐나다 본사에 있는 전시장에서 (앞줄 오른쪽부터) 밴쿠버 중앙일보 김소영 사장, KOTRA 밴쿠버 무역관 정형식 관장, 그리고 윈스피아의 김동익 회장 등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했다.(윈스피아 제공) KOTRA, 현지시장 개척 지원 약속윈스
05-03
밴쿠버 5월 예방하고 조심할 일 투성이
5-11일 응급대응주간2017년과 2018년에 BC주에서 기록적인 대규모 산불과 홍수로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 5월 들어 미리 이런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마음자세가 필요하다.BC주정부는 자연재해가 예상치 못한 가운데 발생해 왔다며, 올해는 이에 마음으로 미리 대비하
05-03
밴쿠버 ‘흥행요정’ 라미란 X ‘라이징 스타’ 이성경 콤비 출격! <걸캅스>서 속 시원하…
 일망타진 걸크러시 매력 대폭발북미 전역 5월 17일 개봉 예정    핵사이다 오락영화 <걸캅스>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는 <극한직업> <베테랑> <공조> <탐정
05-03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Commodore Bowling & Billi…
 ‘Commodore Bowling & Billiards’는 밴쿠버 다운타운 838 Granville St에 위치한 당구와 볼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Commodore Bowling & Billiards’는 12개의 5-핀 볼링 라인과 20
05-03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갑자기 여권 사진이 필요하다면?
 한국에서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왔다고 해도, 밴쿠버에 도착한 뒤에 갑작스럽게 비자나 여권 문제로 최근에 찍은 여권 사진이 필요하게 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밴쿠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London Drugs’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05-03
세계한인 한민족통일문화제전 공모 중
통일부 올해로 50년번째미래 통일세대 의지 고양 국내외의 미래 통일세대의 문예창작을 통해 통일의지를 심어주기 위한 공모전이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된다. 통일부는 '제50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 따라 작품공모를 6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05-0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