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나만의 특별한 영어 과외선생님 - Youtube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나만의 특별한 영어 과외선생님 - Youtube

이주영 인턴 기자 입력18-11-05 10:14 수정 18-11-09 12:0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캐나다에 살고 있는 유학생들의 가장 큰 목표이자 고민거리는 무엇일까? 아마도 영어일 것이다. 수많은 영어공부 방법 중 유튜브를 통한 공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많은 이들이 알다시피 유튜브에는 엄청나게 많은 수의 영어 선생님과 학습 자료들이 있다. 그 중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과 학습 자료를 선택하여 잘 활용한다면 비싼 과외가 부럽지 않은 나만의 특별한 수업을 만들 수 있다. 지금부터 내가 유튜브를 통해 영어 공부를 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채널 3가지를 함께 나누려고 한다.

 

1. 디바 제시카 (Deeva Jessica)

제시카는 5년 동안의 미국 유학생활을 경험으로 원어민 못지않은 유창한 영어 실력의 소유자이다. 제시카의 채널 중 내가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 “300문장만 암기하면 영어회화 초보 마스터!” 영상이다. 하루에 30문장씩 총 10일 안에 300문장을 배우는 코스이다. 전혀 어렵지 않다. 아주 기초 수준이지만 가장 기본적이고 필요한 문장들만을 다루기 때문에. 문법을 몰라도 쉽게 외우고 공부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매일 암기편과 복습편이 있기 때문에 한 번 배우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학습한 30문장을 리마인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혼자 시간을 보내거나 이동하는 길에, 혹은 외출을 준비하며 옆에 켜두고 따라하기만 해도 실생활에 꼭 필요한 표현들을 금방 익힐 수 있을 것이다.

 

2. 올리버쌤 

올리버쌤은 미국 텍사스 출신의 미국인으로 현재 한국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EBS에서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올리버쌤의 영상은 2~3분 정도의 짧은 동영상을 통해 하나의 주제를 다룬다. 비록 동영상의 길이는 짧지만, 올리버쌤의 재미있는 1인2역 상황극을 통해 표현이 사용되는 맥락을 이해하고 같은 의미의 다른 표현들도 많이 배울 수 있다. 나는 올리버쌤의 영상으로 영어공부를 하면서 그동안 알고 있던 표현들이 상황과 문맥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사용되는지를 배우는 것에 가장 큰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은 서양 문화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미국인인 올리버쌤의 관점에서, 한국과 다른 서양문화의 특징이나 서양인들의 사고방식 등을 영상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3. 헤이민지 (heyMinji)

헤이민지는 외국 생활 경험은 길지 않지만 독학을 통해 영어와 일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하는 능력자이다. 이 채널은 내가 캐나다에 와서 억양을 배우기 위해 쉐도잉에 대해 찾던 중 새롭게 발견한 유튜브 채널이다. 쉐도잉이란 영어를 들으면서 동시에 들은 것을 따라 말하는 학습법을 의미하는데 효과도 좋고 무엇보다 원어민 억양을 배우는 데 탁월하기로 유명하다. 헤이민지 채널을 통해 쉐도잉이 무엇인지부터 쉐도잉을 하는 방법과 활용하기에 좋은 자료까지 함께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이 채널에서 추천하고자 하는 또 다른 것은 ‘원서 읽어주는 여자’라는 코너이다. 이 코너는 원서로 된 소설이나 동화책을 녹음하여 들려줌으로써 리스닝 훈련에 많은 도움을 주는 동시에 영미 문학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593e581238b5093be797b69de83a2d59_1541701162_4615.jpg
이주영 인턴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399건 406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에어캐나다, 빈 좌석 없는데도 '희망고문'
밴쿠버국제공항(YVR) 페이스북 사진 에어캐나다가 태울 수 있는 승객 수보다 더 많이 좌석을 팔고 난 후 비행기를 타려고 공항에 온&n
02-11
밴쿠버 전망좋은 주택가 뒷동산에 쓰레기 무덤이...
절벽 아래로 무단 투기대형 가구, 가전제품 등 밴쿠버 아일랜드 주택가 인근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가 널려 있어 주민들과 이 곳을 찾는 이들이&
02-11
밴쿠버 커머셜드라이브-브로드웨이 양면 개방 스카이트레인
 지난 2일부터 커머셜드라이브-브로드웨이 스카이트레인역 승차장 확장 개선 공사가 완료되면서, 워터프론트로 가는 객차는 양쪽문을 다 개방해 승객을 태우기 시작했다.(표영태 기자) 
02-11
밴쿠버 올 겨울 늦게 찾아온 폭설에 밴쿠버 교통 상황 최악
11일 오전 로히드하이웨이와 브루넷, 블루마운틴이 만나는 교차로가 눈으로 운행을 포기한 운전자들로 인해 평상시보다 한산한 차량 흐름을 보였다.  대중교통 결행, 지연 운행도로 곳곳 쌓인 눈 차 서행 올 겨울 들어 늦게 첫 눈이 찾아오고 이어
02-11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폭설
메트로 밴쿠버에 폭설이 내렸다. 밴쿠버 다운타운 지역에는 10일 오후가 되자 가는 눈발이 흩날리기 시작하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02-10
부동산 경제 캐네디언타이어, 셀프 계산대 철수한 이유가...
캐나다 일부 대형 점포에 도입된 무인계산대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 미국에서도 같은 흐름이 보인다. 자동차 및 생활용품점 캐네디
02-10
밴쿠버 시리도록 그리운 사람이 있다면 만나러 갑시다 - 연극 '돌아온다' 밴쿠버 초연
8일 노스로드의 한인타운을 찾은 연극 '돌아온다'의 출연진과 스텝들.   마침내 9일 오후 7시 30분 밴쿠버로 '돌아온다'현장에서 공연 티켓 여분 구매가능해2015년 서울연극제 우수상과 연출상을 수상   2015년
02-08
밴쿠버 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 정용우 신임회장
 이상진 전회장 "조용히 좋은 결과 기대하라" 당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는 포트 무디 올드 오차드홀에서 열린 지난 8일 제23차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회장단으로 정용우 신임회장, 정기동 수석부회장, 그리고 장민우 총무를 선임했다. 
02-08
밴쿠버 캐나다 최초 한인 연방하원의원 기대감
버나비-사우스의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신철희 연방보수당 후보가 같은 당 소속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엘리웡 하원의원과 후원의 밤에서 후원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수당 신철희 후보 후원의 밤 행사  버나비-사우스 지역구 연방하원의원
02-08
이민 1월만 4만 명 캐나다 영주권 취득
 주정부 지명 영주권 취득만 5000명   캐나다 연방이민부가 인구의 1%에 해당 하는 숫자만큼 새 영주권자를 받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무난하게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에만 연방이민부(Immig
02-08
세계한인 한국학연구 재정지원사업 선정 중
 한국고전 영문번역 등 4개 사업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은 한국학연구에 재정 지원을 담은 2019년도 한국학진흥사업 선정지원 발표했다. 지원을 받는 사업은 한국학세계화랩, 해외한국학중핵대학육성사업, 해외한국학씨앗형사업, 그리고 한국고
02-08
캐나다 캐나다에 있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습니다.
 공고 후 14일 이내 관련 서류 제출해야케니다 거주자 이주원 김영기 씨 2명 3.1운동과 한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독립유공자 예우에 대해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한 가운데, 해외에 거주하는 유공자 유족을 찾는데 해외 한인사회의 관심이
02-08
부동산 경제 밴쿠버 주택신축 아파트 위주 증가
밴쿠버 작년 1월 대비 20% 감소캐나다 전체적으로 부동산 열기가 식어가는 증거가 뚜렷하게 나타나면 작년 하반기부터 주택신축 수도 감소세를 보였는데, 올 1월에는 다소 감소폭이 완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는 1월 전국 총 주택신축
02-08
밴쿠버 한국 외교부, 선교단체 안전간담회 개최
 여행금지국가 방문 1년 이하 징역현지법 준수, 현지 관습 · 문화 존중  한국의 일부 개신교 단체의 무분별하고 타종교와 문화를 무시하는 안하무인 같은 해외 선교활동으로 죽음까지 자초하며, 국가에 부담을 주고, 납치 사건 해결 등에 혈세까지
02-08
밴쿠버 C3 리덥십 컨퍼런스 3월 16일 개최
SFU 다운타운 캠퍼스에서 열린 2018년도 C3 리더십 컨퍼런스 현장 모습(밴쿠버 중앙일보 DB)  등록마감은 3월 10일까지, 참가비 35달러베스트작가, RCMP홍보책임자 선배 나와 밴쿠버 한인차세대 리더그룹인 C3가 올해도 한인사회와 캐
02-08
밴쿠버 [UBC 한인학생 기자단의 눈] UBC 학생식당, 그것이 알고 싶다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이하 UBC) 안에는 대학 입학으로 인해 가족의 품을 떠난 새내기들이 대다수이다. 자취생활이 익숙지 않은 신입생들은 이전까지 부모님이 도맡아 해주셨던 일들을 학업과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
02-08
밴쿠버 "날 추워도 공회전 단속은 계속 됩니다"
기온이 급강하해 차량을 공회전시키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시 조례는 이를 금하고 있어 단속에 주의해야 한다. 밴쿠버시는
02-07
밴쿠버 "ICBC 적자, 외부 탓만 하지마라"
BC주정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보험사 ICBC의 손실이 12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ICBC는 2018년 4월부터 시작하는 2018/20
02-07
밴쿠버 밴쿠버KOTRA 무역관 3월 14일 잡페어 개최
2018년도 잡페어 1:1 면접 현장모습(밴쿠버 중앙일보 DB)2월 24일 오후 11시 59분 접수 마감호텔ㆍ금융ㆍ서비스 등 13개 기업 참가  밴쿠버 KOTRA 무역관이 2019년도 잡페어( Job Fair 2019)를 3월 14일(목) 오후 1시부
02-07
밴쿠버 8일 밴쿠버 하루종일 눈 예상
  지난 3일 올 겨울 첫눈이 메트로밴쿠버 전역에 내린 이후 다시 7일 오후부터 눈이 내려 금요일 하루종일 내릴 전망이다. 연방기상청은 7일 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8일 낮에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다가 밤부터는 눈보라가 몰아친다고 예보했다.
02-07
밴쿠버 작년 BC주 불법약물 과용 사망 1489명
 한인사회도 마약 대비 공론화 할 때오피오이드 약물 해독 낼록손 비치  BC검시소는 2018년에 주 내에서 불법거래를 통해 구입한 마약 과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총 1489명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7일, 주디 다시 정신건강마약
02-07
밴쿠버 '극한직업' 밴쿠버 다운타운 시네플렉스 개봉 확정
8일부터 인터내셔널빌리지개봉 15일째 천만 영화 등극!중장년층 관객 확대 이어져 웃음 폭탄을 터트리고 있는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15일째인 6일 (수) 오후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극한직업'은 2월 6일(수) 누적 관객수 10,0003,0
02-07
밴쿠버 모처럼 찾아 온 한인회 정상화 기회! 최선의 방법은?
2018년 7월 28일 열린 밴쿠버 한인회 51차 정기총회 모습(밴쿠버 중앙일보 DB)   송사 끝나 이사 등기 동결 해제 소위, 비상대책위원들 이사로 등제한인회관 공시가격 633만 2400달러'한인회장감 없다' 임시총회도
02-07
부동산 경제 밴쿠버 주택시장 취약성 전국 최고
지역경제펀더멘틀 비해 높은 주택가격CMHC 1분기 주택시장평가보고서지난 한 해 밴쿠버 주택가격이 과대평가 됐다는 빨간 경고등이 켜졌는데, 올해 들어서도 여전히 빨간불이 들어오고 있다는 분석이다.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가 7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주택시장평가보
02-07
세계한인 재외국민 대학 장학금 소득구간 산정 단축
기존 12주에서 4-6주로국가장학금 대상도 확대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는 재외국민에 대한 국가 장학금 소득구간 산정기간이 단축될 예정이다. 한국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7일 학생·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하여 '20
02-0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