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생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우선 취항지로 밴쿠버 선택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한국 신생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우선 취항지로 밴쿠버 선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1-11 08:12

본문

 

2020년부터 LA 등 중장거리 노선 계획

저비용항공사와 대형항공사 중간 규모 

 

한국에서 최초로 중장거리 노선 취항을 목표로 사업준비를 하고 있는 신생항공사가 밴쿠버 노선을 우선 취항지역으로 계획을 하고 있어, 국적 항공사로 대한항공과 경쟁 체제가 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저비용항공사(LCC)와 대형항공사(FSC)의 중간 수준의 중장거리 노선 취항을 계획 중인 신생 항공사이다.

 

에어프레미아의 윤동희 매니저는 우선 취항 노선 관련 본지의 보도자료 요청에 "밴쿠버도 장거리 노선 중 우선 취항지역"이라고 이메일로 알려왔다.

 

윤 매니저는 "에어프레미아는 국내에서 최초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도입하고 이코노미 좌석도 세계 최대 넓이로 디자인할 예정"이라며, "가격은 국내 대형항공사에 비해 보다 합리적으로 설계해 에어프레미아를 이용하는 고객 누구에게나 편안한 최적의 여행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는 기존 저비용항공사들의 주력 기종인 B737이나 A320와 달리 중형기 B787 혹은 A330-900 기종을 도입할 계획으로 중장거리 노선에 집중한다. 취항 초기에 밴쿠버를 비롯해 LA, 산호세 등을 우선 취항노선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계획대로라면 산호세는 현재 한국 국적사가 취항하지 않는 신규 장거리 노선이 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에 항공사업면허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심사 결과는 1분기에 나올 예정이다. 사업면허가 나오기 전인 데도 에어프레미어는 바이오 메디칼 기업 휴젤과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 공동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그 이전에 대형 토종 사모펀드(PEF)들이 1250억원 규모의 투자 의향을 밝혔다고 지난해 11월 밝힌 바 있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711건 406 페이지
제목
[밴쿠버] BC변호사, 'ICBC 소송제한' 위헌신청
  캐나다 인권자유헌장 위배의료인 의견 등 필연성 주장 ICBC의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주정부가 비용 절감을 위해 작은 부상에 대한 소송을 제한하기로 했는데, 이에 대해 BC주 변호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BC법정변호사협회(T...
표영태
04-01
[캐나다] 재외캐나다인 참정권 회복
외국에 거주하는 캐나다인의 재외투표가 까다로워 많은 국민이 참정권을 행사하지 못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CBC는 미국에 거주하는 캐나다인...
밴쿠버 중앙일보
04-01
[캐나다] "휴대폰 사용료 5천달러라니..."
알버타주 에드몬튼에 사는 주부가 휴대전화 요금으로 5000달러가 넘는 고지서를 받았다. 이 주부는 이동통신사가 수익을 올리기 위해&nb...
밴쿠버 중앙일보
04-01
[밴쿠버] 릿지메도우, 공중감시 새 수단 도입
 열기구, 비용절감 은밀하게 범죄 감시 메이플릿지와 핏메도우 지역을 관할하는 RCMP가 범죄에 대한 공중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아주 색다른 수단을 도입했다.  릿지메도우(Ridge Meadows) RCMP는 연방공중정찰범죄대응(Fede...
표영태
04-01
[캐나다] 에어캐나다 한국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 종료
 5월 1일 이후 인천공항만 수보잉맥스 운항 중단 대안 안내 에어캐나다는 5월 1일부터 한국도심공항터미널에서 제공되는 에어캐나다 탑승수속 서비스가 계약만료로 인하여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1일부터 인천공항에서만 탑승 수속이 가능하게 됐다....
표영태
04-01
[세계한인] 캐나다 우수 젖소 씨 한국 간다
178농가 17종 정액 추천체형 능력 개량 기대 한국의 논총진흥청은 체형이 좋은 젖소를 보급하기 위해 캐나다와 미국 젖소의 정액을 한국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체형이 좋은 젖소의 정액 1만 220개를 ...
밴쿠버 중앙일보
04-01
[세계한인] 러시아서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기념관 개관식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지난 3월 28일 러시아 우수리스크에서 열린 최재형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해 테이프 컷팅을 했다. 이후 피 처장은 참석자들과 기념관 관람을 했다. 또 피 처장은 조 바실리 러시아 고려인 연합회장과, 김 니꼴라이 연해주 고려인...
밴쿠버 중앙일보
04-01
[밴쿠버] 랠스톤 장관, 한국 방문 성과 한인사회에 알려
29일 본사를 방문한 랠스톤 직업무역기술부 장관(중)과 크리스탈 톰슨 장관보좌관(우), 그리고 조난 챙 홍보담당자(좌)가 한국 방문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 통상외교 방문 성과 대해 설명SK텔레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6일간 통상외교차&nbs...
표영태
03-29
[밴쿠버] 주정부, 의료보험(MSP) 프리미엄 폐지 법안…
 BC서비스카드 발급 받아야 BC주 정부가 내년부터 일반의료보험료를 없애기로 한 공약을 지키기 위한 첫 시도가 이루어졌다. NDP 주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BC주의료보험(Medical Services Plan, MSP) 프리미엄 (보험료)...
표영태
03-29
[밴쿠버] 대중 앞에서 욕 최다 목격 무례 행위
어린이의 나쁜 행동도 많아좋은 매너는 문 잡아주기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목격되는 매너에 어긋나는 짓은 남들 앞에서 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설문전문조사기업인 Research Co.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달 사이에 사람들 앞에서 욕을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답...
표영태
03-29
[밴쿠버] 4월 자동차 범죄 예방의 달
주 전체 경찰병력 합동집중단속4월 본격적인 봄나들이철이 되면서 자동차 관련 범죄도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BC자동차 범죄 관련 경찰병력과 ICBC는 4월이 자동차 범죄 예방의 달이라며 범죄 예방을 위한 4월 1일부터 캠페인에 들어간다고 29일 ...
표영태
03-29
[밴쿠버] 노인회 시무식 한인사회 대표단체 다짐
 지난 16일 밴쿠버노인회 총회에서 제 43대 이사와 감사 등으로 선출된 이사진들의 시무식이 29일 오전 11시 30분 정기이사회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최금란 노인회장을 비롯해 이날 이사회에는 18명의 임원과 이사진이 참석했다. 또 정병원 총영사 등도 자리를 ...
표영태
03-29
[밴쿠버] 중국 기업, 밴쿠버 고층건물 2년 만에 되판 …
밴쿠버 다운타운의 대형 빌딩 단지 주인이 바뀌었다. 4개 건물로 이뤄진 벤털센터(Bentall Centre) 소유주가  브랙스톤 프로퍼...
밴쿠버 중앙일보
03-29
[캐나다] 토론토・몬트리올 취항한 와우 에어 끝내 날개 …
아이슬란드 저비용항공사 와우(WOW) 에어가 경영위기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갑작스러운 운항 중단 발표로&nbs...
밴쿠버 중앙일보
03-29
[세계한인] 한국, 인구 감소 불구 재외국민 도외시
 2067년 총인구 3929만명으로 감소  한국 통계청이 초저출산으로 향후 약 50년간 인구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지만, 750만에 달하는 재외국민은 없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국 통계청은 '장래인구특별추계: 2...
표영태
03-29
[밴쿠버] 경찰 인질사건 진압 중 인질범·인질 모두 사망
 29일 써리 한 주택서 밤새 대치응급대응팀 협상실패로 진입 후  써리에서 한밤중에 한 주택에서 경찰이 인질범과 대치 중 총격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써리 RCMP는 28일 오후 9시 30분에 98에비뉴의 13300블록의 한 주택에서...
표영태
03-29
[세계한인] 한국, 외국국적동포 등록증 한글성명 병기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오는 4월 11일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국내에 체류하는 중국동포 등의 외국국적동포와 재한화교에 대한 포용과 생활편의 향상 그리고 이들에 대한 호명에 혼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표영태
03-29
[밴쿠버] 한국 21대 총선, 재외국민 내년 4월 1~6…
  선거법 개정, 비례대표 투표 중요선관위, 재외 지역 분위기 파악 한국의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재외유권자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중앙선관위가 재외동포 사회의 의견을 수렴하려 나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재외선거 ...
표영태
03-28
[밴쿠버] 청소년들 교통사망사고 노출 위험
한인 10대 소녀들이 사망하고 부상당한 교통섬이 있는 사고 현장 모습(CBC 홈페이지에 올라온 Shane MacKichan 촬영사진 캡쳐)  써리 10대들 교통사고 발생어머니 두 아들 사망사고도한인 13세 소녀 사고차에 사망  지난 ...
표영태
03-28
[밴쿠버] 한인사회가 그렇게 무섭습니까!
지난 버나시-사우스 연방하원 보궐선거에서 자그밋 싱 NDP 후보를 위해 한인언론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던 션 리 후보.(밴쿠버 중앙일보 DB)  NDP 포트무디-코퀴 당내 경선한인 후보 대상 흑색 선전물투표 하러 오지 말라고 협박 캐나다 연...
표영태
03-28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SNS 유행 스…
  #스타벅스시크릿메뉴, #핑크드링크, #퍼플드링크 얼마 전 SNS에서 유행했던 스타벅스 시크릿메뉴인 ‘핑크드링크’, ‘퍼플드링크’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핑크드링크는 스트로베리 아사이 리프레셔에 코코넛 밀크를 추가한 메뉴이다. 전에는 ...
이예림 인턴
03-28
[밴쿠버] 제7회 한카문학상 시상식 열려
  캐나다 한국문인협회(회장 나영표)가 주관하는 제7회 한카문학상 시상식이 3월 2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버나비 본조커뮤니티 센터 멀티룸에서 열렸다. 나영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람은 누구나 자기표현의 욕구가 있는데 이번...
밴쿠버 중앙일보
03-28
[이민] BC PNP 이민도 어려워지나
 통과 점수 크게 높아져선발인원도 240명 불과 연방이민부도 이민의 대표적인 선발 방식인 EE(Express Entry) 통과점수를 높이고 신청자 수를 축소했는데, BC주의 주정부 지명이민프로그램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캐나다가 전체적으로 이민...
표영태
03-28
[밴쿠버] 승차공유 도입에 다른 정파도 한 목소리
BC주의회가 승차공유 서비스 도입을 위한 전향적인 권고안을 제시했다. 권고안이 모두 받아들여지면 진입 장벽이 획기적으로 낮아져 우버와&...
밴쿠버 중앙일보
03-28
[캐나다] 한국 여권 파워 세계 1위, 캐나다는?
캐나다 여권이 여전히 세계에서 힘과 영향력을 인정받는 것으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26일 공개된 헨리여권지수에서 캐나다는 무비자/도착...
밴쿠버 중앙일보
03-28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