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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민 "트뤼도도 자유당도 바뀌었으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3-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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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친숙도에서 자유당 여전히 1등

NDP도 보수당 보다 앞선 지지 기록

 

BC주민들이 현 연방정부와 현 연방 총리 대신 다른 당과 다른 인물이 연방정부를 이끌기를 바라지만 친숙도에서는 여전히 자유당이 앞서고 있었다.

 

여론조사전문기업인 Research Co.가 실시한 BC주민 대상 조사에서 과반수 이상이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와 자유당 연방정부 보다 다른 인물, 다른 정당에 대한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현재 자유당 정부보다 다른 정당이 더 잘할 것 같으냐는 설문에 50%가 그렇다고 대답을 했고, 아니라고 대답한 비율은 32%였으며, 잘 모르겠다가 17%로 나왔다. 

성별로 남성이 56%가 그렇다고 대답을 해 여성의 45%보다 높았다. 

연령별로 그렇다고 대답한 결과는 18-34세의 젊은층이 54%, 35-54세의 장년층이 48%, 그리고 55세 이상 고령층이 51%로 나왔다. 

지역별로는 메트로밴쿠버가 44%, 프레이져밸리는 58%, 남부BC가 57%, 북부BC가 51%, 그리고 밴쿠버섬이 49%로 나왔다.

지지정당별로는 자유당은 25%, 보수당은 89%, 그리고 NDP는 56%가 나왔다.

 

트뤼도 총리보다 다른 당 대표가 더 잘 할 것 같다는 질문에는 53%가 그렇다고 대답을 해 당에 대한 부정적 판단보다 3% 포인트 높았다. 아니라고 대답한 비율은 30%이고, 확실하지 않다는 대답은 17%였다. 

 

다음 연방총선에서 다시 자유당 정부가 들어설 것으로 기대하냐는 질문에 38%만이 그렇다고 대답을 했고, 44%가 아니라고 대답을 했으며, 잘 모르겠다가 19%로 나왔다. 

성별로 남성이 37%가 자유당 정부의 재집권을 예상한 반면 여성은 38%로 나타났다. 

연별별로는 18-34세의 젊은층이 36%, 35-54세의 장년층이 34%, 그리고 55세 이상 고령층이 41%로 나왔다.

지역별로는 메트로밴쿠버가 37%, 프레이져밸리가 39%, 그리고 밴쿠버섬이 42%로 나왔다. 

 

하지만 각 정당별 정책이나 아이디어에 얼마나 친숙하냐는 질문에 연방자유당이 78%가 친숙하다고 해, 보수당의 69%보다 높았다. NDP는 자유당에 이어 2번째로 높은 77%, 녹색당은 59%, 그리고 국민당은 16%가 친숙하다고 대답을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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