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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내달부터 천연가스 값 인상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12-10 11:15 수정 18-12-1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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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연간 68달러 추가 부담

 

내년부터 천연가스 요금이 평균 2% 오른다. 이에 따라 각 가정은 평균적으로 해마다 68달러의 가스비를 더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BC주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포티스BC(Fortis BC)는 BC주 남부, 밴쿠버 아일랜드, 휘슬러 등 BC주 북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2019년 1월 1일부터 오른 요금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오른 요금은 내년 1분기 중 BC공공요금위원회(BCUC)의 심사를 통과할 때까지 임시로 부과된다.

 

포티스BC는 천연가스 운송비 및 저장 비용의 증가가 요금 인상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운송비 증가는 로워 메인랜드와 밴쿠버 아일랜드에 공급하는 천연가스관 폭발로 인한 여파가 크다. 엔브리지사가 프린스조지(Prince George) 시에 소유한 천연가스관은 지난 10월 9일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폭발해 현재까지 가스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다.

 

가스관 복구는 마쳤지만 새로 설치한 주가스관 및 보조가스관을 통한 공급은 올겨울 내내 절반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새 관이 안전하게 설치돼 계속 사용이 가능한지 검사를 통과하기 전이기 때문이다.

 

포티스BC는 가능한 한 저렴하게 천연가스를 주민에게 공급해야 하지만 가스관 폭발 사고로 비용이 급격히 증가해 가스 요금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주민의 이해를 구했다.

 

한편 프로판 가스를 공급받는 레벨스톡주민은 연간 11%가량 요금 감소 혜택을 받는다. 내린 요금을 적용하면 연간 50기가줄(GJ) 소비 기준으로 108달러 가량 부담한다.

 

천연가스 및 프로판 가스 요금은 포티스BC가 3개월마다 적정 여부를 따져 BCUC에 보고한다.  BC주에 100만 가입가구가 있는 포티스BC는 2017년도에 1억8600만 달러 순익을 기록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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