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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실업인협회, 한인사회 송년회 첫 테이프 끊다

표영태 기자 입력18-11-22 08:47 수정 18-11-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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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 실업인협회장(좌)이 송년회에서 전임 전임 박진철 회장 등 전임 회장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표영태 기자)

 


투어클릭 한국왕복항공권 경품 제공

협회설립 30주년 의미 되새기는 자리


 

올 한해도 한 달 여 정도 남은 가운데, 한인사회의 경제 대표단체인 실업인협회가 한인 단체로 첫 송년회를 개최하며 2018년을 마무리하고 2019년을 맞이하기 위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BC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회장 김영근)는 지난 20일 오후 6시에 차이나타운의 한 중식당에서 2018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TD은행과 투어클릭(대표 고영춘)의 후원을 한 행사장에는 실업인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최금란 노인회 회장, 정병원 총영사, 연아 마틴 상원의원, 로버트 스튜어트 코퀴틀람 시장, 민주평통 정기봉 회장, 무궁화재단 오유순 이사장, 밴쿠버여성회 이인순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 교민, 공급업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19년 가정과 사업체에 소망과 목이 가득하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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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영사는 "지난 30년간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로 한·캐나다 관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며, "송년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단합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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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상원의원은 캐나다의 발전을 위해 한인사회의 대표 경제단체로 역할을 해 온 협회의 수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는 한-캐 수교 55주년, 한국전 정전 65주년 등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올해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마틴 상원의원은 버나비-사우스 보궐선거에 연방보수당 후보로 지명된 신철희 변호사를 소개하며 한인사회를 위할 한인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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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축사를 하러 올라온 스튜어트 시장은 "지난 기초단체 선거에서 한인 스티브 김이 시의원으로 당선돼 매우 기쁘다"며, "코퀴틀람에 한인사회는 아주 의미 있는 민족사회"라고 한국어를 섞어 인사를 전했다.

 

올드 더치, 사푸토, 트랜스콜드, 네슬레 등 공급업체의 협찬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많은 경품이 참석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나누어줬는데, 투어클릭에서 제공한 한국 왕복항공권 추첨이 대미를 장식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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