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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인신협 2018년도 출자 배당 3% 결정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2-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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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신협이 2018년 10월 6일 개최한 창립 30주년 기념을 위한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밴쿠버 중앙일보 DB)

 

30년 연속 배당 실현 기록유지

 

한인신협이 2018년도 출자 배당과 모기지 이용고 배당을 공고했다.

 

우선 출자예금(Share Deposit Account) 배당으로 3%이다. 모기지 이용고 배분에서 주택 및 상업 모기지,  그리고 주택 및 상업 모기지와 연결된 마이너스론(Primeline)에 대해 조합원이 2018년 한 해 동안 신협에 납입한 이자 총액의 7.5%를 상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한인신협은 출자 배당 모기지 이용고 배분으로 총 81만 6천 달러를 지급하여, 전년대비 약 18% 증가한 금액을 조합원에게 환원함으로써 30년 연속 배당을 실현했다. 

 

한인신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조합원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있으며, 광역 밴쿠버 내 한인과 지역주민들에게 돌아가는 착한 배당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신협은 조합원 모두가 주인인 비영리 금융기관으로 1988년 창립 이후 튼실한 성장과 더불어 현재 4억5천 달러 자산(2018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캐나다 100대 신협에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석광익 전무는 “2018년은 창립 30주년을 맞았던 한인신협에게는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지난 30년동안 어려운 지역경제과 치열한 금융경쟁 속에서도 한인신협이 건실한 우량급 금융기관으로 성장하기까지 신협과 함께해 주신 1만 2000여명의 조합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라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조합의 수익을 배당을 통해 나누고, 조합원과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에는 약 12만 달러를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사용하였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며 다양한 혜택을 나누는 따듯한 금융기관을 만들기 위하여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인신협은 광역 밴쿠버 내 조합원과 한인들을 위한 지역행사 및 문화사업을 후원하고있다. 교육장학사업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청년들을 위한 각종 캠프 후원, 인턴십 프로그램, 한인 행사 및 문화 후원사업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조합원들을 위해 신협 밴쿠버본점을 비롯한 지점의 세미나실을 무상으로 임대해 주고 있으며, 조합원들은 지역 행사 및 문화공간으로 이를 이용하고 있다.

 

한인신협의 배당은 2월 중 출자 예금 계좌에 입금되며, 프로모션 상품은 제외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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