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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페리, 완전 금연 지역 선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2-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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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BC 페리를 탈 경우 크게 바뀐 두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BC 페리는 페리 내 전체 지역 금연, 그리고 운항 도중 주차장 접근 금지 규정을 내년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BC페리에는 흡연 구역이 별도로 정해져 있어 끽연가들은 이곳에서 흡연을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페리 전체가 완전 금연 구역으로 변하게 된다.
또 다른 변경 사항은 페리가 운항 중일 때 잠겨 있는 자동차 데크로 접근을 금지할 계획이다. 배의 상단에 위치한 개방된 데크로 접근하는 것은 계속 허용된다.
한편 BC페리는 연말연시 휴가 시즌을 맞이해 12월 21일부터 1월 3일까지 추가로 135편의 페리 운항 편수를 늘린다. 98편은 트왓슨과 스와츠 베이 루트에 38편은 호슈베이와 디파춰 베이에 투입된다.
BC페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2월 23일 가장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후 26일부터 28일까지도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표 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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