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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재향군인회 제 66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거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0-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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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회장 이상진)는 19일 오전 11시 노스로드의 한 식당에서 제 66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겸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이 회장이 김진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회장을 대신해 읽은 기념사를 통해 "바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미래로 가느냐, 아니면 분단 이후 65년간 지속된 대결구도로 계속 남아있느냐 하는 갈림길에 놓여 있다"며, "대한민국의 안보문제는 이제는 좌․우 이념의 문제가 결코 아니며 온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존망이 걸린 매우 중대한 문제"라고 전했다. 이어 "향군은 이제 대한민국 최고․최대의 안보단체로서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정치적 중립을 준수하면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더욱 굳건하게 수호해야 한다"고 전하며 회장 인사말에 덧붙였다.

 

이어 군 관계 단체를 담당하고 있는 주밴쿠버 총영사관의 한동수 사건사고 담당 영사는 부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군 관련 단체 행사를 하게 돼 죄송하다는 뜻을 전하며, 첫 부임 인사를 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내년 1월 31일부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 회장의 후임을 회장단을 뽑기 위한 개선총회(회장선출) 시행계획에 대한 의안을 상정해 승인했다.

 

이 회장은 권정순 수석부회장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해서 조만간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현재 차기 회장 후보로 나서는 회원이 없는데, 12월 중에 선거일을 정하고 이 날을 기점으로 역산을 해 14일 전에 최종입후보자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만약 후보가 나서지 않으면, 추대 방식으로 차기 회장을 뽑을 계획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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